한글 사용법 문의드려요...ㅠ.ㅠ

‘수종이 끼워주는 반지를 보며 환하게 웃는 그녀의 얼굴이 하얀

                                  구름처럼 눈부셨다.‘

위 문장처럼 갑자기 엔터를 치거나 스페이스 키를 누르지 않았는데 다음 줄이 갑자기 중간부터 시작되는 경우, 제가 뭘 잘못 건드린 건가요?

작업을 하다가 이런 일이 생겼는데 엄청 답답합니다.

한글 사용 고수님의 도움을 소망합니다^^

[ye0N]

이미지를 첨부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문장 정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trl + Shift + M 누르시면 원래대로의 정렬로 돌아올 거에요.

[일필(一筆)]

안되는데요?
제가 뭔가 잘못한 부분이 뭐였는지를 알면 좋을 것 같은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ye0N]

정렬 방식이 문제인 것 같은데.. 아마도 가운데로 정렬 설정이 되어있을 거에요.

[ye0N]

그게 아니라면.. 뭐가 문제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마니]

제일 위를 보시면, 마치 30센티 자처럼 눈금이 그려지고 숫자가 쓰인 부분이 있을 거예요. 거기에 잘 보시면 조그만 하늘색 삼각형이 양쪽 끝에 있어요. 글이 중간에서 시작된다고 하니 아마 중간에도 삼각형(이랄까 사각형 위의 삼각형이랄까)이 하나 걸쳐져 있을 거예요. 마우스로 끌어서 왼쪽 끝으로 갖다 놓으시면 됩니다.

[일필(一筆)]

와~!!!
정말 고맙습니다^&^
글 쓰다 말고 엄청 답답해 라면 한 그릇 끓여 먹고 왔는데 정답을 주셨네요^&^
제가 뭘 잘못 건드렸던 건가요?

[마니]

그 삼각형이 문단 여백을 조절하는데 쓰는 건데 아마 타자 치다 실수로 단축키를 눌렀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가끔 그런 일이 생기는데 단축키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시프트키 누르려다 실수로 컨트롤키랑 같이 뭔가 누른 듯 해요.

[일필(一筆)]

고맙습니다.
이래서 또 하나 배웠습니다^&^

[문향지선]

훗.
일찍 봤으면 제가 정답을 맞출수 있었는데....
근데 다들 작업은 컴퓨터로 하시나 봅니다.
노트에 직접 쓰신다는 작가님도 계시고...
저는 스마트폰으로만 작업합니다.
다니면서 수시로 메모장에 기록을 했다가
시간될때 정리를 합니다.
1화분량 정도되면 최종 정리해서 블로그에 비축...
블로그글 긁어서 연재...
시간, 장소, 기기에 영향을 안받으니 이게 습관이 되어서
자판기가 어색해졌어요.
60만자가 넘는 글을 스마트(손꾸락)으로 썼으니 지금 생각하니
이것도 대단하네요.ㅎㅎ.
일필님 건승! 건필! 하세요.

[일필(一筆)]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