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리즈, 유쾌한 소설입니다. 유쾌하다고 무조건 가벼운 글이라구요? 유쾌함 속에도 살아 숨쉬는 삶을 발견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알고있는 유쾌한 소설 목록- 한번 읽어 보시면서, 여러분이 알고있는 유쾌한 소설 꼭! 알려주세요~
페더 - 왕의 영광 - 게임소설
뭐랄까, 이분은 굉장히 귀엽달까(?) 게임 소설이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유쾌한 소설 목록 중, 유쾌한 면에서는 다른 작품에 비해 약간은 부족할 지도 모르는 글입니다. 하지만 간간히 터지는 위트와, 지뢰처럼 숨어있는 엄청난 웃음 폭탄들! 이 글을 읽게 만드는 매력이라지요. 그리고 재미 외에도, 작품성도 굉장히 뛰어난 글입니다. 게다가 작가님이 성실합니다. 연참대전 떨어졌는데 나홀로 연참대전을.. 크흑.. 감동까지 한 소설이라죠. 지금 당장 달려가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소설입니다!
임진광 - 인간의신화 - 판타지
요 근래 이 소설의 추천으로 인해 분란이 많이 인것 같은데, 사실 글 자체는 너무나도 재밌죠. 임진광 님의 전작을 읽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작가님 특유의 풍자와 웃음은 글에 얽매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웃음으로 따지자면 굉장히 재밌는 축이지요. 나태와 무기력과 절망의 신의 이야기, 큰 흐름을 따라 흐르는 이야기 이면서도, 간간히 여러가지 이야기를 패러디 해주시기도 하셔서 감사히 읽고 있다지요. 강추입니다~ ^^
유후[有逅] - 로스트 체이서 - 판타지
이 글은, 사실 세가지 목록중에서 모두 고민하게 만든 글입니다. 하지만 이 글의 매력은 아무래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짓게 만드는 신비하고 오묘한 그 무언가라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과감히 유쾌한 글에 넣어보았습니다. 이분 글, 약간 매니악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빠져들게 만드는군요. 등장인물 개성이 톡톡 살아 숨쉬는게.. 아, 지금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
열혈마황 - 영웅탈출기 - 판타지
이거, 소설이 심상치가 않다? 영웅이 되기 싫어하는 주인공, 이미 정해진 삶 따윈 삶기 싫다? 무천도사의 꾐에 넘어가지만 않았어도…. 그나저나, 이 글은 코믹 아이템이 왜이렇게 많은 지요, 작가님이 애초에 존재했던 캐릭터인마냥 소설에 등장하고, 온갖 패러디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혀 식상하지 않고 재밌죠. 마치 종합 선물 세트를 보는 듯한 느낍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ㅎ
소망작가 - 가폭전 - 게임소설
이분 글은.. 뭐랄까.. 굉장히 재밌으시달까. 거의 모든 코믹한 요소들 총 집합이에요. 그렇다고 난잡한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님이 글을 잘쓰셔서, 오히려 빛을 발하는 소설이지요. 약간 험난한 스토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랜만에 웃게 만들어준 소설입니다. 그리고,, 본문중 몇부분은 머릿속에서 상상하기 참 난해한.. 그러나 정말 웃기다죠. 꼭 한번 달려가 읽어보셔요~
유쾌한 소설은 추천글 쓰면서도 웃음이 피식피식 터지는게.. 아주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유쾌한 작품들, 선호작 목록에는 아직 더 있습니다만, 최근 갑자기 연재를 안하셔서.. 삐져서 추천 안해드립니다 - 흥흥. 절대 '솔가람'님의 '졸라' 라던가, '김태형'님의 '무림산타'라고 말 못해드려요.
그럼, 여러분이 아는 유쾌한 소설 추천 해주셔야죠~ 그리고, 추천 요청글은 이제 여기까지에요~ 다들 잘주무셔요.. 후레는 이 야심한 새벽에 잠자러 갑니다 ^^ ;
찬성: 
반대: 
네임즈
진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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