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휘경 주유기 연재 끝내고... 진짜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장가도 가고... 석사도 마치고... 논문도 쓰고... 마감까지 하면서 ㅡㅜ
정말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대망이 완결편을 26일날 출판사로 보내고...
새로운 소설을 연재하려 합니다.
마감스트레스가 엄청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출판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사실 출판해서 돈을 버는 것이 좋긴 하지만... 스트레스가 많아 수명이 주는 듯 해서요. 파피루스가 그런 것에 대단히 관대한 출판사임에도 불구. 제가 원래 하는 일이 바쁘다 보니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연재할 소설은 운휘경주유기... 의 후속작은 아니지만 운휘경이라는 캐릭터를 버리기 아까워 다시 차용한 (사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가 귀찮아서 ㅡ,.ㅜ) 클라우드라는 캐릭터 입니다. 이름을 보면 알겠듯이 이름짓기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저로선.... 가장 간단하게 지었습니다. ㅡㅡ;
장르는 퓨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지만 일단 기본 배경은 판타지이고요, 일반적인 판타지의 룰을 그대로 썼고 마법 같은 경우는 D&D 에 나오는 것을 차용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냥 생각해서 만든 마법도 있고요,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던 장르입니다. 물론 무협보다 인기가 없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사건 자체가 무협소설 읽는 것이랑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문피아에서 완결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의 분량은 작은 책으로 한 6-7권 정도 되는 짧은 글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피아의 독자들이 부자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쓰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초보작가 최인호 드림~
P.S 일단 작가 가테고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은 할텐데요, 그 전까지 맛봬기로 요기다가 연재를 하겠습니다.
제가 한번 연중하고 튄 경험이 있는 범인작가라... 시간이 한가해진 이때부터 내년까지...
열심히 달려보렵니다!
혹시 저를 아시는 분이던 (돌 맞는다 ㅡㅜ) 모르시는 분이던간에 글을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영광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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