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 대전을 시작 했지만 좋은 소설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고수분들의 추천을 바라면서 선작중 몇가지 추천을 하면서 또 추천 바랍니다. 워낙 글을 못쓰는 관계로 왜 이렇게 밖에 추천 못하냐고 하시 마시길 - -;;
1. The블랙스펙터
강력한 검사와 마법사의 커플로 이루어져서 전장에서 은퇴하여 귀환하면서 살아가는 귀환병 커플의 이야기.. 부딪혀 가는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이야기.
2. 오만의탑 진혼곡.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분위기를 따지자면, 파이널 판타지 7와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해야될까요.
독특한 등장 인물들과 배경 구성요소. 기계와 마도문명이 혼합되고, 각자 숙명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이 서로의 연을 엮어 가면서 펼처지는 스토리. 일단 판타지의 낭만이 살아있는 소설입니다.
피와 불꽃의 숙명을 가진 남자, 얀 무스펠하임과 그 동료들의 이야기.
3. 병사
어릴적 한눈에 반해버린 기사를 동경하여, 수련과 실전을 몸으로 체험하며 성장해가는 한 병사의 일대기. 아직 더 커야겠지만. 기대가 많이 됩니다.
4. 사자분투기.
집나간 아들을 찾아나선 은거 초절정 고수... 완전 무대뽀 적사 만사무의 무림을 뒤집어 버리는 이야기.. 라고는 하지만, 무개념 먼치킨은 절대 아닙니다. 아주 유쾌하면서도 강렬한 포스의 글.
그외 진삼, 마도마검, 외팔검객, 배천지도, 폭풍의대지, 센세이션 등이 요즘 즐겨 읽고 있는 글입니다...... 만, 일일이 다 추천할 만한 글내공이 안되서... 이름만...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취향은 무협이나 판타지를 가리지는 않지만, 사절 목록은, 영지발전물, 먼치킨물, 학원물, 15-6살짜리들이 검강이니 소드마스터니.. 이런 얘기들, 실력은 화경급인데.. 무개념 된장녀한테 휘둘리는 주인공..... 학자인척 하면서 알고보면 결국 무림고수얘기들..
탄탄하게 잘 짜여진 구성과, 현실 적인 이야기가 겸비된.. 그러나 유쾌한 얘기도 좋습니다. 좋은 글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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