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삼국지를 읽으며 그 웅혼한 기상과 뭇 영웅들의 이야기에 전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때문일까. 어느 순간부터 문피아에서 삼국지와 관련된 글들을 자주 읽고는 했습니다.
역삼국지, 삼국지 디버스, 신 삼국지 정사 등등.
하나 같이 역작임에 틀림이 없었고 비록 출판된 예는 그리 많지 않으나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는 여령 님의 삼국쟁패를 읽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삼국지 소설과 달리 게임이라는 요소를 더해 재미를 더욱 부각시킨 소설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에는 코에이 사의 삼국지 시리즈와 진 삼국무쌍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설이지요.
게다가 주인공이 우리네들과 비슷한 이기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국의 역사를 자신의 손으로 바꿔가는 주인공 한신의 이야기에 함께 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삼국쟁패 강추입니다!
GO집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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