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 - 무협 - 지은이 바사카로이 - 그녀의 무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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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고운 피부와 단아한 외모를 가졌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뛰어난 그녀.
그런 그녀를 좋아하지 말라. 사랑하지 말라. 동정하지 말라.
그녀는 등뒤에 비수를 품은 여우이다.
그녀는 품안에 야망을 품은 늑대이다.
그녀는 손안에 갈귀를 품은 호랑이다.
그녀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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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中-
“우리는 약해졌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강해질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이곳! 사천의 결탁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모두가 함성을 지르며 주먹을 불끈 쥐어 힘차게 들어올렸다. 사천의 결탁은 그렇게 형성되었고 앞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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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中-
“저는 끝까지 당신들을 막아야겠습니다. 사천의 결탁이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혜산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사천의 결탁은 그대로 유지될 겁니다. 저희가 약속하겠습니다. 그동안 나천 문주께서는 해운 문주님을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장 형님을 찾으러 떠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심황과 혜산이 고개를 숙이며 나천에게 부탁했다. 나천은 못 본 척 하며 뒤돌아섰다. 그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는 그대들을 적으로부터 완벽하게 지켜낼 수 있는 아미파 문주가 돼있겠습니다…….”
그의 말끝이 흐려졌다. 이에 심황들이 남문 밖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심황이 말했다.
“저희야말로 문주님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강해져서 나타나겠습니다. 그리고 해운 문주님께 전해주세요. 반드시 그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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曰曰!
저번에 달랑 세편 써놓고 홍보해서 어이없어했던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땐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후 자중하며 1주일 동안 총 17편을 연재했습니다! 그리고1주일이 지난 이 시점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홍보하겠습니다.
아무리 홍보해도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는 글은 홍보할 시간조차 아깝고 어차피 좋은 글은 독자들의 사이에서 오고가는 거니까요. 그 시간에 저는 단념하고 단어 한자라도 더 쓰려고 합니다.
실력이 안되면 성실하기라도 해야하니.. 후덜덜. 대리만족으로 쓴답니다. 이건 자포자기가 아니라 제 수준을 깨닫고 있는겁니다! yeah!
억! 이 이상 주제에 벗어난 글은 여기서 그만쓸께요~*
일단 제글은 현재 1장을 끝마치고 2장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제목을 보면 알수있듯이 그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차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직까지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전개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왜 그녀의 무림천하냐?
그것에 대해서는 대충 3~4장 정도 진행되어야 밝혀질것 같네요.
이건 뭐... 홍보글이면서 글에대한 기초적인 정보조차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백스페이스를 연타해 누르세요.
만약 제 글로인해 즐거움을 느낄수있는 한분이 계시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_^ 아참! 만약 지적해주실 분들이 계시다면 가차없이 지적좀 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보다는 차가운 질타의 한마디가 저에게는 더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
아무쪼록 날씨도 추운데 모두 감기조심하십시오.
[홍보글이 아니라 거의 안부글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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