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1737-1805)이 쓴 글
허생전에 이(彛)라는 말이 나옵니다.
거의 이백년전의 글이죠.
지금 이(夷)라는 글자에 떳떳하다라는 원래의 한자뜻이 포함되기도 하는데요.
허생전에서는 '이 와 맥의 땅에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이라는 글자에 생성된 뜻은..
돼지머리 계+쌀 미+나눌 분+받들 공 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돼지와 쌀을 나누어 주는 민족이라는 뜻이니 올바른 집행 혹은 홍익인간의 정신이 깃든 말이기도 합니다.
되도록이면 중국에서 부르는 이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부르던 이자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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