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판타지 란에 있는 소설입니다.
벌레를 통해 힘을 얻은 남자..
숙주를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벌레.
묘한 공생관계가 시작된다.
뚜벅, 뚜벅,뚜벅, 코 앞까지 다가온 아버지가 팔을 내민다. 어머니의 팔이 흔들린다. 입술 앞까지 다가온 어머니의 팔. 비릿한 피냄새가 입술을 타고 흐른다.
“너도, 먹을테냐?”
<숙주벌레 中에서>
소드마서터, 드래곤, 9서클 마법사 등등의 요소는 나오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사람사는 모습을 소설 안에 담을 생각입니다.
그 안에서 주인공은 고뇌하고 좌절하고 또 희망하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죽기 위해 살아가는 남자.
그런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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