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Grey 님의 정말 다른 무협
'열세번째 제자' 추천입니다.
아시는 분은 제목만 봐도 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세번째 제자.
무용지를 추구하는 작가님의 바램대로
정말 흥미진진하고 우리말의 쓰임이 멋들어집니다.
곧고 바른 것에 대해 그리고 정과 역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죠.
주인공은 하나를 보면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려는 곧은 아이지만
범인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 천재라는..
여유로우면서 한박자 빠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다양하고 매력적인 인물들
한편의 옛날이야기를 읽는 느낌입니다.
글전반에 전체적으로 신비로움이 깔려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무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작가님들이 노력하시고 신선하게
글을 적고 계시지만
본작품은 정말 다릅니다.
매일 1시와 13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EarlGrey님의 열세번째 제자
정말 강추입니다.
뱀발
작가님의 필력이 정말 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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