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제목입니다<-(왜 뜬금없이 본문이냐고 물으셔도-_- 그냥 한 번 해봤습니다라는 너무나도 평이한 대답밖에 할 길이 없군용-_-a)
흠, 흠.
작품의 제목을 지을 때가 정말 골치가 아파요.........
지금도 작품의 제목이 참........마음에는 드는데 어째 '문법에 안 맞아!'라는 그런 느낌이 들고 있어서 '고쳐, 말아?'이런 생각들이 쏙쏙.
뭐 소제목을 쓸 때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합니다. 이렇게 쓸까, 저렇게 쓸까, 이렇게 쓰면 어떨까? 그러다 보면 어느 새 1시간은 훌렁 지나가고 결국엔 '처음에 지은 걸로 쓰자'-_-이렇게 되어버리니 정말 미칠 지경이지요.
그 다음이 이름 짓기.
음,
이름짓기의 고통이야 뭐........이루 말할 것도 없죠. 쉽고도 좀 폼이 나는 이름이라던가, 아니면 왠~지 고아하면서도 좀 우아한 맛이 있는 그런 이름이라던가! 그런 게 참 머릿속에 안 떠오르면 정말 골치가 아파와요-_-
제일 하일라이트는-(어이, 저 위에 건 뭐야?<-낚시질~)
지금 소설을 쓰고 있는데 그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과 전에 생각해둔 것에 부조화가 생겼을 때........
감에 의존해서 소설을 파바박 쓰고 있는데 '어, 이거 전에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라고 생각이 들면 앞쪽이랑 어긋난 부분이 발견이 되어서 그거 또 고치다보면 '어이쿠야! 이거 여기도 그런데?' 또 계속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보면 연재는 이미 요단강 건너 북망산 타고 저기 저승으로~(휘리리릭!)
-_-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이상 문피아에 오랫동안 안 들러서 감각이 다 떨어진 탓에 재활중인 어느 한 작가의 휘리릭한 글이었습니다(퍽)
P.S: .......거기다가 수능 때문에 받는 압박이라던가 그런 것도 추가가 되지만 암울해져서 안 쓸래요ㅠ_ㅜ 1점차이로 등급이 갈리는 등급제 따위 추방하라~추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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