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님의 홀리파이터를 읽었습니다. 명작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봤습니다만..

과장한말 하나 없이 정말 명작이더군요.

게임소설에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낀적은... 한 삼년전이후로 두번째이(첫번째는, 다이나마이트)군요. 그 이후로는 게임소설읽어도 다 진부하다고 느꼈는데, 뭔가 매력이 있나봅니다.

내용은 뭐, 주인공 하인(: 처음에는 주인공 직업이 하인인줄 알았다는)이 게임의 세계에 들어가고, 무예를 접하고, 또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약간 순진하다고도 할 수 있는, 惡을 처단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간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철학적으로, '명확한 惡'이 과연 무엇인가, 이런식의 질문도 던질 수도 있겠지만... 마음 편히 끝까지 읽으시면 될 듯합니다.

추천글이 아니라, 한담글이였는데... =_= 쓰다보니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P.S 덧붙여서, 바얌선사님의 강호유정이나, 꼬마악마님의 트리플링크도 매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네임즈]

요즘은 게임소설이 재미있는게 많아서 저는 좋던데요~~

[One한]

난 쓴소리 할줄 알았는데 ㅎㄷㄷ..

[은빛의실버]

저도 쓴소리로 예상했는... <<<
하지만 이참에 저도 읽어봐야겠습니다 ~_~/

[아狼]

볼만은 하다고 생각하지만 명작이라고까지는;;;;;

[[탈퇴계정]]

그러게요.. 재미있다곤 할수 있지만 명작이라.. 글쎄요?
게임소설 이라는것 자체가 태생적으로 설정을 차용해 오는데...
명작 정도면 세계관 정도는 스스로 만들어야 하지않을까요?

[디다트]

감히 명작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는 가상현실이란 소재에 제 생각을 담고 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쓴소리, 달콤한 소리 전부 감사드립니다. 그 소리를 심장에 담아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들 되세요!

[구음백골조]

하하 세계관을 만들라니 그러면 명작이랄께 소설중에 몇개나 있을까요..
방금 일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FAD]

몇개 없기때문에 명작인겁니다....

[내공을줘요]

세계관 같은건 다좋은데 이것도 먼치킨 같아......
주인공 능력이 너무 뛰어나 ~.~ 한번보면 다배워??

[염인]

읽기에 재미 있는소설입니다.
다만 개개인이 그 소설을 읽고 자신의 가치관과 생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가 명작이냐 아니냐 또는 좋은 소설이냐는 개인적인
평가가 나오는것이죠.

읽기 재미있는 소설임에는 분명합니다.
저도 선호작은 등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