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의 원래 목적이 이거였습니다.
'나쁜놈들~! 반성해~!'
이거죠.
한마디로 말하자면 쓸데없는 복수심에 활활 타올라 쓰기 시작한 글이 지금 연재하는 그것입니다.
로맨스입니다~!!!!!!!
를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납득 하지 않았죠. 미스터리로 빠지고 호러로 오인 받고 스릴러로 전향할 듯 싶더니 엽기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냥 웃고 넘겼죠. 나는 로맨스를 손에 꼭꼭 쥐고 있다~! 라고 생각 하면서요.
그런데..................ㅠㅜ
로맨스가 구만리보다 더 멀리~ 천리길을 달려 도망질 치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무슨뜻이냐면 알콩달콩 로맨스를 못 쓰겠다는 거지요.
현재 여자주인공은 저고, 다른 이들에게서 받은 상처를 그려넣는 중입니다. 상처를 그리려 덮어놓은 상처를 열어보니 검은 구더기만 생겨서 처음에 어떤 형체 였는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더군요.
복수심 이라는 게...
미움 이라는 게...
정말... 이렇게 허무한 것입니다.
나를 갉아 먹어 버려요.
러브씬이 안써져서 괴로워 하던 1인 다시 글쓰러 사라집니다. 우울한 노래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더 그렇군요. 밝은 노래를 틀어놓고 마음을 진정 시켜야 겠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이상한 감정에 침식 당하는 거 같아요.
밥이나 먹을래요 ㅠㅜ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길~>ㅁ<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