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10차가 되는군요!
그런데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더 쓰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엄청나게 춥게 느껴집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고, 집 밖에 나가지 마시고, 이불 속에만 계세요.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그나저나 연참대전 중계 소식란은 여전합니다.
오늘 업데이트가 되어 있길래 봤더니 7일차만 업데이트 하고,
8일차는 짬시켜 놓네요.
도대체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계자는 그래도 중계를 합니다.
오늘은 연금술사인 마그누스 오푸스 씨를 모시고...
에: 에드윈입니다.
데: 아, 저... 마그누스...
에: 그분은 밖으로 나오시지 않습니다. 제가 바로 우로보로스 조합 16대 수장 대리인 에드윈입니다.
데: 아... 네... 거기 뭐하는 데에요?
에: ...연금술이 뭔지 몰라요?
데: 하...하...
천상계
이제 한 분 정도는 내려갈 때 되지 않았나요?
내일이면 10일차인데... 이분들 사람 맞습니까?
데: 여긴 참... 대단하긴 한데 변화가 없어서 심심하군요.
에: 변화야 말로 연금술에 있어서 필수요소라고 볼 수 있죠.
데: 저기, 지금 연금술 강의 하러 오셨어요?
에: 그게 아니라면 왜 부른 건가요?
데: 중계...
에: 중계?
상위권
상위권 탑을 계속해서 지키고 계시던 피냘 님께서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지 0.5만자를 연재 하시며 3계단 하락하셨습니다. 그 틈을 노리고 daystar, 잇스뷰, 산호초 님께서 치고 올라오시는군요. 무섭습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싸움 와중에 소락 님께서 1.1만자를 연재하시며 9계단 상승! 27위에 안착하신 모습이 보입니다. 그 위에도 1.1만자를 연재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겨우 그렇게 연재를 해도 불과 4계단 밖에 오르지 못하는 걸로 볼 때, 역시 상위권은 괴물들만 모여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데: 상위권은 언제나 그렇지만... 진짜로 전쟁이었다면 정말 피튀기는 접전이었을 것 같습니다.
에: 우리 우로보로스 조합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데: 이건 또 무슨 소리?
에: 전쟁이라면서요?
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수장을 한대요?
에: 뭐라고요?
데: 어휴... 이건 뭐 알아듣는 말이 있어야지...
중위권
중위권은 슬슬 페이스를 낮추는 분위기 입니다.
여름이야기 님께서 중위권에서는 가장 많은 0.7만자를 연재하셨습니다. 그러나 순위 변동은 5계단 상승으로 그렇게 큰 변화는 없네요. 대부분의 중위권 인원들이 평균적으로 0.6만자를 연재하면서 이쪽도 슬슬 하위권 처럼 머물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사실 9일간 매일 5천자 이상 쓰시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거든요.
데: 아, 슬슬 할 말이 떨어져간다.
에: 제가 논문을 발표할 때도 비슷한 기분이었죠.
데: 논문에 쓸 말이 없단 말인가요?
에: 막상 쓰려고 하면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고나 할까요?
데: 그래서 어떻게 하셨는데요?
에: 더 생각해서 썼어요.
데: ......
하위권
가장 먼저 정주 님께서 9천자를 연재하시며 갑자기 페이스를 올리셨습니다. 무려 14계단을 상승하여 81위로 현재 하위권 탑을 차지하셨네요.
운초 님은 8천자를 연재, 18계단을 상승하며 88위로 오르셨습니다.
또한 freein 님 역시 8천자를 연재, 12계단을 상승하셨지만... 아직은 104위로군요.
하위권 윗 부분에서는 조금씩 등락이 있는 반면, 하위권의 아래쪽은 언제나 그렇듯 그야말로 사랑과 평화의 공간입니다. 이쪽은 그냥 항상 여전합니다.
데: 그건 그렇고 우로보로스에서는 대체 뭘 하는데요?
에: 중계 안 하세요?
데: 별로 할 말이 없어서요.
에: 이런 사람이 어떻게 중계를 한대요?
데: 헐?
탈락자
오늘은 안타깝게도 5명이 탈락을 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인원은 모두 119명!
왠지 구급차나 소방차를 불러야 할 것 같네요.
에: 근데, 군만두가 뭔가요?
데: 음식인데요?
에: 최근에 왕실에서 군만두를 급히 찾는다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데: 아... 결국 그 남매가...
에: 뭔데요?
데: 그걸 먹으면 글이 잘 나온다는 소문이...
에: 성분이 뭔데요?
데: 중계 끝났는데 그만 가시죠?
에: ......
이상으로 9일차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내일 이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찬성: 
반대: 
유베체르
한자락
성불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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