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듀티의 기본 베이스는 제가 예전에 읽다가 그만두었던 기억이 있는 이차원용병의 포맷과 유사합니다. 주인공이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해서 각각의 퀘스트같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이죠. 다만 이차원용병은 판타지세계를 다뤘다면 블랙듀티는 현실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큰 그림을 그려보기엔 분량이 적지만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일단 인물의 1인칭 서술부분이 매끄럽고 작위적인 느낌이 적습니다. 또한 사건진행 또한 적당히 밀고당겨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쓰다보니 메멘토의 분위기가 살짝 떠올랐는데, 작가님의 글이 마초스러운 느와르풍의 삘이 나는것같네요 물론 차후에 이 포맷의 단점인 소재고갈 혹은 한 사건에 너무 분량이 잡아먹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지금 쓰여진 분량에서도 주인공의 현실부분 스토리가 어색함이 느껴지는 면도 있지만 충분히 한번쯤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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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정주(丁柱)
- 16.01.21 20: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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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있소
- 16.01.21 23: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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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C1149th
- 16.01.22 03:0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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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제루드
- 16.01.22 16:1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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