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글이란 것이 참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상상을 하게 만드니깐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생각을 하면서 상상을 한다는게 어떻게 크게
보면 자기 자신에게 암시나 최면을 걸 수 있다고 봅니다.
전 고등학교 때 처음 꺄뮤의 "이방인" 이란 책을 첨 읽어 보고 "이게
도대체 먼 내용이야 ?? " 도통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의 책상에 있는 [이방인] 이란 책을
다시 접하게 되었을 때 무척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떠한 내용의 글이든 다른 사람이 재미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나
에게 재미 있을 수 있고 나에게 재미 있는 글이 다른 여러분에게는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그건 자기자신만의 상상의 세계이니까요.
저에게 즐겁고 재미있게 상상을 주신 EarlGrey 작가님의
"열세 번째 제자" (자연-무협란)를 추천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부모님이 콩 두말로 지은 이 석
오른팔이 왼팔보다 약간 길고 일어서기를 배우자마자 걷는 것이
아닌 두발로 깡총깡총 뛰는 것부터 시작한 이 석.......
작가님은 통렬한 복수극을 그리신다는데........
작가님 연참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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