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액션 소설을 하나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해당 작가분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고, 순전히 제가 추천드리고 싶다는 독단적인 생각에서 추천사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가상의 미래세계-
주인공은 휴렌이라는 이름의 청년입니다. 이 청년에게는 세린이라고 하는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군이었고, 아머드 기어라고 불리는 메카의 파일럿이었는데 어느날 전투에서 행방불명되고 맙니다.
휴렌은 충격에 빠집니다. 과연 세린은 죽은것인가?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죽지 않았다.
-분명히, 그녀는 살아있어.
휴렌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랑하던 여자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아머드 기어의 파일럿이 되어 전장으로 뛰어듭니다.
판타지의 카테고리 안에 있지만, 그 분위기는 정통적인 '리얼로봇' 에 가깝습니다. 전장의 묘사, 전투의 묘사, 긴박감에 부들부들 떨리는 파일럿들의 심리묘사가 서툴지 않은, 신경써서 잘 다듬어진 필치로 그려지고 있는 이 작품의 이름은-
작가명 : 비활
작품명 : 메탈세이버
입니다. 일본식의 섬세한 sf와, 애니메이션 풍의 메카닉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이라면, 분명히 만족하면서 읽으실 수 있을만한 글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