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연재하고 있는데 누군가 처음부터 끝까지 리플을 하나씩 달아 주셧더라고요.
"앗싸, 감사합니다"
하면서 하나 하나 클릭하며 보았지요.
1~16번까지
한 글자도 안 틀리고 똑같이
"감사히 읽고 갑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란 리플이나 건필하세요 기대됩니다. 재밌네요 등 여러가지 리플들은 글 쓰는 사람에게 소중하지요.
똑같은 리플 16개 달아 놓은 독자님도 저한테는 소중하고요^^
근데 우연히 시간을 보니
20:08:33 (여덟시 팔분 삼십삼초라는 뜻)
20:08:39
20:08:43
20:08:48 .......
하하, 한참을 웃었습니다
날이 더워 찌푸리고만 있었는데, 한참을 웃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나름 해석이 되나 글을 다 읽고 리플을 한꺼번에 달았다고 추측해 봅니다 ^^
나도 더운데 한번씩 웃으며 행복에 가까이 가는건 어떨지요
모든 사물은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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