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무정. 철두철미. 그러나 일렉트라 앞에서는 작아지는 킬러소년 민혁.
"아무래도 요즘 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개념무상. 극상철면피. 수상한 뱀파이어(?) 누님. 일렉트라.
"이 누나를 모시고 사는 걸 영광으로 알아."
광기만땅. 극상잔혹. 피의 쾌락에 취한 싸이코로리킬러. 카스미.
"심심한데 칼질이나 한번 해볼까?"
절정유능. 완전무결 엄친딸. 두 킬러의 매니저 메리.
"설마 카스미도 아니고 민혁 네가 사고를 치진 않겠지?"
어느날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킬러소년 민혁 앞에 나타난 수상한 누님 일렉트라. 그들의 기묘한 동거. 이 만남은 과연 단순한 우연인가? 아니면 계산된 필연인가? 베일에 싸인 일렉트라의 정체는 무엇이며 민혁과 일렉트라의 동거의 끝에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가. 또 민혁의 주변인들, 싸이코로리 카스미와 엄친딸 메리는 어떻게 민혁과 일렉트라 주변에서 운명의 뒤엉킴을 만들 것인가.
작연란 <핏빛세레나데> 2부. 킬러소년의 독백. 절찬리에 연재 중입니다. 1부를 안봐도 2부 감상에 별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핏빛세레나데>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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