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언어점수 좀 올려주세요`~!!

1,2 학년//... 매일 판타지에 빠져 살 땐 언어 점수 좋더니만

고 3대고 판타지를 끈으니 두어달 지나니 언어 점수 뚝뚝 떠러지더군요.,.ㅠㅜ...

그래서 이번 방학에 언어 점수를 올려 볼까 합니다 ㅋㅋ

애니 바람의 성흔이나 흑의 계약자 같은 현대물이나

주인공이 전략가인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

다른 거 재밋는거 있다면 그것도 좀.... 왠만한거 안가리고

단 BL물은 진짜 사양입니다....

[幻首]

신기하군요, 언어 점수는 오르기도 힘들지만, 떨어지기도 힘든데...
일단 이계 공명전 추천요...

[금비시설야]

그러니까 답답해 죽겠어요ㅠㅜ..,..
추천 ㄳ요

[취검取劒]

언어가 떨어지다니..-_-;;
뭐 공부안하고 장르소설만 봐도 3등급은 그냥 패스하던데;
장르소설에 빠진 제 친구는 언어 만점이 곧잘 나온다는...

[천생연분]

진짜는 아니죠 ?

[금비시설야]

아 제 주위에 판타지만 보는데 언어영역만은 Best인 사람이 있어서...
판타지 끈자마자 떨어진 것도 좀 그렇고요

[적벽단천]

흠 출판작도 되겠지요?
왼팔 추천입니다

[푸른동산]

...저도 고3때 소설봤지만...판타지 말고 다른 것들도 보세요...

문제지풀다가 흥미있는 문학/비문학 글을 보면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토지까지는 안되더라도 아리랑 정도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비문학 중에서도 흥미로운 것은 많습니다

곰브리치같은 경우는 비문학에서 많이 나오는 글이기도 하죠...흥미도 있고...

전 지금 고대 국문과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여름방학 이후로는 언어점수오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평소 공부랑 책에 흥미없던 애들이라면 몰라도...

[연호량]

판타지 끊은 것과 점수 떨어진 건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어요...ㅡ,ㅡ

쩝 판타지는 속독을 읽히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속독을 익힌 후라면

멀리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저도 판타지, 무협 많이 읽어서 속독은 되

는데 항상 불안하다고 할가요... 국어 지문은 판타지랑은 읽는 방법이 틀

리잖아요... 점수 올리실 목적이라면 국어 문제집을 푸시거나 문학책같

은 걸 읽으세요.. 사실 저도 고 3입니다.. 언어 영억 대부분 2등급이고

가뭄에 콩 나듯 1등급 나온다는....

[금비시설야]

아 원래 취지는 판타지 추천인데
점수는 단지 핑계일 뿐인데 점수 충고를 많이 해주시는군요 그래도 ㄳ요

[취검取劒]

음... 거품 점수라고 보기는 어려운...
지금 고3인데 거품이라고 할 수도 없죠. 어쨌든 읽는 훈련과 속독은 되니까요. 굳이 멀리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무협의 구어체가 고전문학의 그것과도 비슷하기도 하고 퀄리티있는 소설들은 순문학 못지 않게 뛰어난 글도 꾀 있지 않습니까?^^

[빛의노래]

무협에나오는 한문단어하고 사성어 같은거 도움많이됫는데

[지금보다더]

전 읽고나서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르던데..;

[KIN서생]

무협, 판타지, 에세이 가리지 마시고 1권을 30분에 읽을 수 있을 때까지 파보세요. 그럼 언어영역 상위 5%보장합니다.ㅋㅋㅋ
제가 00년에 대학에 들어갔으니깐 99년에 수능을 봤는데 그때 언어영역이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매우 어렵게 나왔지요. 그래서 전교에서 상위 클래스인 학생들 대부분이 100점을 못넘었어요. 쉽게 나올꺼라 생각하고 공부를 덜 한것이지요. 저는 그때(데로드엔데블랑과 묵향이 처음 나왔었지요) 책방 3군데를 다 털었어요. 판타지, 무협지, 만화책 안가리고 다 봤구요, 학교 도서관에서 에세이들도 거짐 다 읽었어요. 결과요? ㅋㅋㅋ 방송보면서 채점한 결과 108.5 점이 나왔구요, 나중에 결과나오니깐 107점 정도 나오더라고요, 제가 수능볼 때는 400만점이어서 제2외국어의 압박도 없었으니.ㅋㅋㅋ 언어영역 점수가 높게 나와서 변환점수가 거의 20점 올라가더군요,(변환점수 353점) 근데 대학교에서는 원점수로 평가를 했다는....OTL

[소월(小月)]

비단 판타지뿐만 아니라 '독서'는 수능 언어영역 점수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줍니다. ^^ '글을 읽는 데 능숙해지는 것'만으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요.
게다가 수학과는 달리 상식적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언어영역인 만큼 글을 많이 읽을 수록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해요.
수능 언어에서 만점 받았던 제가 하는 말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좋은 글 많이 읽으세요~

[KIN서생]

요는요 닥치는데로 다 읽으시라는 것이지요.
단, 인터넷으로 읽는 것과 책으로 읽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책으로 읽으시길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KIN서생]

아참, 시는 문제집을 풀지 않으면 절대 좋은 점수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시가 쓰여진 시대상황과 함축적의미(작가의의도)등은 문제집이나 선생님의 설명 없이는 파악하기 힘들거든요. 제가 수능 볼때 시에 관련된 문제가 9문제 였는데 8문제를 틀렸어요. 시 관련 문제만 틀렸지요. 어떤 책을 읽든지 책을 빠르게 읽으면서 그 상황을 상상(이게 중요)하고 한편의 드라마나 애니를 만들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임즈]

모의고사 파이널!

강추에요! ><

[라미넨]

제 생각에는 글 읽는 속도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만?(아닌가)
여튼 열심히 많이 읽으시고 많이 공부하시고..
한권을 풀어도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면서..화이팅

[쾌락.]

언어점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높습니다.

소설에서는 인간관계.

사설에서는 사회관계.

사상물을 많이 읽으세요.

사회주의, 민주주의 같은 사상물 말입니다.

[幻首]

태클 하나....속독에 익수해지는게 아니죠. 아무리 빨리 읽는 사람도, 속독을 배우지 않는한 속독을 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다만 통독을 조금 빨리 하게 되는 것이죠.. ^^

[구르밍]

다들 소설추천은 없고 공부방법 추천을 ^^;;

[헐헐헐헐]

수능 비문학은 재미있죠...적당히 짧아서 부담가지 않으면서 좋은 지식까지..

[Hotstudy]

흠.. 저도 판타지때문인지는 몰라도
언어공부 하나도 안해도 1,2등급이 나오곤 했지요 -_-;;
문학적인 도움이 될만한 퀄리티의 글이라면..
희망을위한찬가, 귀혼환령검....
우선은 이정도 입니다; 무엇보다 오탈자도 적고
맞춤법도 좋으며 내용도 탄탄합니다
게다가 희망을위한찬가라면 철학공부나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지리라 봅니다.

[마루에누워]

공부를 위해서라면...음...'miro'님의 '매창소월'이나 '최명희'님의 '혼불'을 추천합니다. 판타지 중에서는...'고명'님의 '바람의 인도자'가 좋겠군요. 언어는 속독/다독 모두 중요하지만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맛있는짱돌]

전 판타지 읽은후로 언어점수 70점에서 50점으로 떨어진 ../

[짬냥]

아 저도 1~2학년때 학교서 알아주는 책만보는 사람이었는데-_
고3 1월달쯤 책방 출입을 끊으니..원.
잘보면 80점 못보면 70점 하던게 뚝뚝 떨어지더니 50점대
7월 모의고사때 간신히 70점대로 복귀 시켰는데 흐미..
70점대면 4등급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