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웅문 2부를 읽고

참으로.. 오랜만에 영웅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통 책을 안보던 동생방에 책이있길래 살펴보니 영웅문 2부(신조협려)

2권입니다. 북개와 남독의 최후가 들어간 부분 정말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재미있는사실은 멋진주인공도 어리버리하고 말도 안되는 아집이 들어가고 각각 케릭터의 성격이 고정적이지 않다는데 다시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우리판타지도 등장인물의 성격의 고정이 너무 강하지 않은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문득 성검전설이란 책과 카르세아린을 다시 보고 싶네요 다시 보면 또 어떤느낌이 들까요? 내가족정령들이나 과거 유명작품 다시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다들 비오는데(서울은비옵니다)일찍들 댁에 오셔서 즐거운 하루 마감하세요

[운백]

서독 아닐까요? ^^;

[아랫분]

허헉... 수정어떻게 해요.. 어구 쪽팔려;;;;

[3소용녀]

구씨아자씨ㅎㅎㅎ
제가나오는...깔깔깔
양과야 어딧니 흑흑 ㅠ.ㅠ

[夢中劍]

깔깔깔!? ㅡ,.ㅡ;;; 소용녀가 이 분위기는 아닌데 말입니다 갠적으로 영웅문 최고의 명장면들은 2부 4편부터 나온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ㅋ돌아온 외팔이 양과 소용녀와의 극적 재회 중원의 영웅으로~~ 아직까지 신조협려는 제맘속의 베스트5에 항상 든답니다 참 그리고 중국에서도 그 어떤 무협물보다도 제1의 관심사가 소용녀를 누가 맡느냐 입니다 이걸로 제작된 시리즈가 성공하느냐 마느냐 할 정도의 대단한 비중을 가지고 있죠^^

[3소용녀]

깔깔깔이란...그냥 제아디를 유용하게 쓸수있었기때문에^^기분나빠하지마세요ㅠㅠ
소용녀 캐스팅이 제일중요하죠 ...
전 이약동때가 제일좋았는데...아직도 가끔 비디오로 빌려다봐요
이명순땐...그저그랬고
유역비도 좋았고요 하지만 이약동때가 제일좋던데 ^^
씨리즈가 참많겠지만 그중에 전 3개뿐이 못봤기때문에 ㅠㅠ

[眞月譚月姬]

신조협려-소용녀역은 유역비 천룡팔부-왕어언역도 유역비 ㅎㅎ 그리고개인적으로 영웅문 3부작 보다 개인적으로 천룡팔부를 더 좋아합니다. 카리스마 교봉(소봉)허죽 캐먼치킨이 나오는 명작. 그리고 녹정기도 좋아합니다. ㅎㅎ 이 글을 보니 저도 오랜만에 김용선생과 와룡생선생 소설들이나 다시 읽어봐야 겠군요

[알파대원]

저도 소용녀 역에 유역비를 가장 좋아한다는...
심지어~ 다시 볼때는 유역비 안 나오는 부분은 패쓰하고 본 일 인. ㅋ

[s목사s]

유역비는 소용녀때보다 어찌 천룡팔부 왕어언때가 더이뻐보였던.ㄲㄲ 신조협려에선 오히려 양멱이 훨씬

[을척]

김용의 소설... 명작이죠. 유불선의 지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것이 대단하죠. 저같이 무협의 시작을 김용의 작품으로 시작한 사람은 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왠만한 글을 읽어서는 첫경험(?)의 설레임을 경험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서점 한켠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혹여나 누님(?)의 눈에 띌까 노심초사하면서 훔쳐 읽었었는데... (당시 그 서점-의정부에서 제일큰- 주인이 문희상씨... 였었죠. 별게다 생각나네 그려;;) 아 옛날 생각난다. 쩝;;;

[푸른동산]

2권? 요즘에는 영웅문이 엄청 두껍게 나오나봐요?

[본짱]

유역비? 전 조금 젊다고 하기엔 이상한데요 배우는 누군지 모릅니다.

한 93-4년도에 나온 영웅문 시리즈 2부에 소용녀 역을 맡은 배우가 있었는데 아직 까지도 그 배우보다 예쁜 여자는 본적이 없습니다(약간 개인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