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ato 왕의 조언자
- 판타지라는 장르 속에서 많은 분류군들이 있고, 그래서 이 글을 굳이 분류하자면 로맨스 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많은 내용이 전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적어도, 판타지로써 이 소설은 약간은 로맨스적소설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졌다하여도, 충분히 재미를 제공해줄 수 있는 그러한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39편까지밖에 진행되지 않은 글이라 제가 너무 쉽게 '전형'이라는 단어로 재단하는게 아닐까라는 염려가 들기도 합니다. 본문속의 많은 암시들이 조금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전개될 내용들을 예고하고 있으니깐요. 외삼촌으로 부터 부모를 잃고, 탑에 들어가 왕의 조언자가 된 니엘과, 왕의 조언자를 어머니로 두었지만, 결국 왕의 조언자가 선택하지 않았던 케네리아 왕국의 왕 프라이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연 그 결말은?
(개인적으로는 연재가 좀 빨라졌으면... T_T..)
투덜이아르 성마전
- 개인적인 취향에서 조금 빗겨나와 있는 글이지만, 그래도 글 자체의 매력때문에 열심히 읽게 되는 글이라고 할까요. 검은 여왕님의 이중적인 면모가 조금은 뭐랄까절로 거부감을 일으키게 하지만, 그러한 거부감까지도 이 글을 읽게 하는 한가지 매력임을 부정할 수는 없네요. 뭐랄까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글이라고 할까요. 그런것 있지 않습니까. 무서워서 손을 가리지만 손가락 사이로 어쩔수 없이 그 재미에,볼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그런 작품들. 어찌보면 읽는 독자분의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일단은 일독을 권해봅니다.
치 스 The Lunatic Fringe
(판타지 자연란글이라 아직 카테고리 없음)
- 되도록이면 짧은 글은 추천하거나 선작하지는 않는 편이고, 더군다나 자연란 글이라면 거의 보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글 같은 경우는 정말로 우연히 보게 된 글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환생물이라고 봐야 하지만, 전형적인 이세계깽판진입물은 아닙니다. 아직 5편밖에 연재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어떤 글이다 라고소개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매력적인 인물들과 안정적인 필체가 매력적인 글입니다. 작가님의 말로는 픽시로 새로 태어난 주인공의 수난기라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최근에 추천된 작품들이나,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은 거의 찾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혹시 제가 여태까지 쓴 리스트 외에 좋은 글을 추천해주실분 없나요? 개인적인 취향은 잡식성입니다만, 아무래도 판타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안정적인 문체나 뚜렷한 매력을 가진 글을 추천해주셨으면 하는데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