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그 동안 연중을 할까... 숱한 고민을 떨쳐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적마술사를 연재할까 합니다. 그래서 2~3일
정도, 늦으면 3~4일 정도 시간을 잡고 수정을 할까 합니다.
적마술사의 2장(사전대전) 3장(마교로)는 부분적인 오타와 어색
한 문체를 집중적으로 수정을 하고, 1장(악연)은 대폭이 적인 수정
이 있을까합니다. 혹시나 리메이크를 하는 것은 아니냐고 생각하
실 지도 모르지만, 리메이크가 아니라 지금 가는 스토리를 유지하고
1장(악연)을 수정을 해 새로운 시작으로 적마술사를 이끌어 갈 생각
입니다.
갑자기 1장 수정을 택한 이유가, 친구녀석이 제 부탁으로 글을
찬찬히 읽고 진지하게 비평을 했습니다. 이야기가 가면 갈수록
나름대로 괜찮아지는데, 도입부에서 뻔한 복수극에, 진부한 이야
가 더 읽고 싶다는 궁금증을 도중에 끊는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 녀석이 마침 그런 말
을 하니 도입부를 약간의 수정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장 3장은 그대로 두고, 1장 도입부만 예전의 글을 인용해
약간의 수정을 할까합니다. 수정을 하고, 꾸준한 연재를 약속드리
니, 적마술사를 꾸준히 봐주신 분들.. 며칠만 기다려주세요.
좀 더 부족함을 채운 적마술사로 찾아 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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