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3 草木
작성
07.06.24 23:42
조회
1,091

진정한 에이스는 내가 아니라 윤혁, 바로 너야.

야구 경기에서 에이스란 그 팀에서 공의 구위가 가장 좋은 1선발 투구를 일컫는다.

팀의 연패를 막고, 승리를 가져다 주는 보석 같은 존재다.

하지만 에이스란 의미는 단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에이스는 모든 선수들에게 믿음을, 신뢰를 주는, 그리고 그날 그곳에 존재하는 경기를 지배하는 왕이다.

내가 마운드에 서있는 한 내 팀은 지지 않는다.

내 등 뒤에는 나를 믿는 수많은 동료들이 나를 지켜 주고 있다.

그러니 나는 지지 않는다. 나는 반드시 이긴다!

진정한 에이스의 참 의미는 바로 이것이다.

에이스가 되려 하는, 150Km를 넘는 강속구 투수 윤혁.

"좋아. 너의 에이스는 내가 확실히 물려 받겠어!"

한때 에이스 투수로서 활약했으나 친구를 위해 어깨를 내놓고 타자로 변환한 승현.

"명심해. 너의 공은 변화구가 아니야. 그 어떤 공보다 빠르고 그 어떤 공보다 위력적인 바로 강속구야!"

달라질 것은 없다. 다른 사람을 따라하지 않는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 누가 나쁘다고 해도 나는 나만의 길을 걷겠어.

내 이름은 윤혁.

내가 바로 진정한 에이스니까.

[에이스]


Comment ' 13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7.06.24 23:49
    No. 1

    저도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마치 스포츠 만화를 보는듯한 기분이네요. 저도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7.06.24 23:50
    No. 2

    흑,, 그런데 오늘은 쉬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7.06.25 00:01
    No. 3

    날아가는 도중 야구공을 당구공으로 "변환"시키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진우현
    작성일
    07.06.25 00:04
    No. 4

    전 그래도 승현이 더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어렵다
    작성일
    07.06.25 00:47
    No. 5

    저도 추천합니다. 소재는 야구지만, 내용은 주인공의 성장 성공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어서 다음편을 보고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크악
    작성일
    07.06.25 01:39
    No. 6

    에이스 브라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KissMe
    작성일
    07.06.25 01:55
    No. 7

    온니 직구......가 진정한 로망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무영
    작성일
    07.06.25 02:58
    No. 8

    변환구? 변화구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7.06.25 08:09
    No. 9

    그렇죠?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봐도 그렇고, 언제나 직구 중심의 강속구 투수가 쥔공이죠. 권투는 무조건 인파이터.. 변화구 투수 중인공은 없을까요? 게다가 투수가 아니면 정말 로망이 안 된단 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眞月譚月姬
    작성일
    07.06.25 08:23
    No. 10

    아다치 미츠루님의 h2 러프 터치 진짜 불후의 명작들이죠. 야구에선 에이스가 가장비중있는 역할이다 보니 투수가 주인공인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불같은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만큼 매력적인 케릭터도 없지요. 거기다가 고교야구면 에이스+4번타자 완벽한 조합이네요. 고교야구는 팀의 에이스가 3 4 5번 클린업트리오를 맡는경우가 많죠. 프로처럼 분업화 되지도 않았고 보통 에이스가 전체적으로 야구센스가 가장뛰어나고 타격도 발군이니까요 ㅎㅎ 메이저리그격언중에 왼손강속구투수는 지옥에 가서라도 데려오라는 말이 있죠. 그리고 팀내 에이스는 팀이 연패할땐 연패를 끈어주고 연승할땐 그 연승을 이어줘야 하기때문에 상대 타자를 압도할 만한 공이 필요하죠 타자를 윽박지를수 있는 볼을 갖고 있어야 팀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직구 하나만으론 불가능한게 현실.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와 패스트볼이 조합되어야만 훌륭한 피칭을 할수 있죠. ㅎㅎ 결론은 뭐니뭐니해도 야구만화에선 강속구투수가짱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Keyrein
    작성일
    07.06.25 10:16
    No. 11

    드림에서 쥔공이 변화구좀 썼던거 같은데 기억도 가물가물하네 ㅎㅎ

    아다치미츠루 신작인 크로스게임도 추천요~만화책이지만 ㅋ

    야구 내용이지만 아다치 특유의 연애스토리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6.26 05:40
    No. 12

    뭐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소설에도 나왔지만 강속구에는 역시 커브가 곁들여져야 제맛이죠. 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眞月譚月姬
    작성일
    07.06.26 22:17
    No. 13

    오호 강력바람님 동감입니다. 낙차큰 폭포수같은 커브는 타자들 헛으윙 유도하기에 딱이죠 서클체인지업과 같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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