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인공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격이 비뚤어져서 일지는 모르지만

왜 주인공은 항상 사랑을 합니까?

며칠 보고서 서로 죽고 못 사네라고 나오고

사랑하니까 인질로 잡힌 사람 대신 죽어준다고 말하고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철저하게 보복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요 ?  물론 안 죽으면 더 좋겠지만

항상 소설을 보면 주인공은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랑한다는 것 때문에 상처받고 어쩌고 등등

그냥 사랑 대신에 야망이나 욕망만 가지고 살면 안되나...

PS. 그러고 보니 가즈 나이트의 설정에서는 가즈 나이트들에게는

     사랑하는 감정이 없다고 되어 있는데도 사랑타령을 하더군요.

[흰여우]

사랑이란게 없다면 세상은 참... 역겨운것만이 남게되는것이죠.

[血香悲]

폭력(굳이 일컫자면 악)이 난무하는 세계관에서...

사랑(역시나 굳이 일컫자면 선)이나, 그와 비슷한(우정 등등) 개념들이 없다면...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요?

남녀간의 사랑. 처럼...
남자들간의 사랑(우정)을 이상하게 생각하시진 않을 거 같은데...


아무튼... 지나가다가 괜히 글 올려봅니다...

[炤笑]

저도 로맨스 소설 굉장히 싫어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있을 수는 있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발목이
잡힌다거나 하는 부분 정말 짜증나지요.
규토대제같은 거야 그런 일이 없어 재미있게 봤지요

[림랑]

죄...죄...죄송합니다 ㅠ ㅅ ㅠ

하지만 전 로맨스의 므흣함이 참 맘에 드는걸요 껄껄

[[탈퇴계정]]

인간은 사랑하지않으면 살수없는 동물이라서요 ^^;

[wairo]

물론 사랑이 없는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질질 끌려다니는 주인공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읽다보면 화가 난다는..

[우비공자]

흠 묵향같은 주인공을 좋아 하실듯

[거라는]

희생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죠. 그리고 주위상황이 어떻든 간에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주인공을 보면 화가 나는 사람도 많답니다.
규토대제 같은 소설이 선호가 명백히 갈리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죠.

[BlackPet]

으음. 전 기분따라 달라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