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처음 제가 '에이스'라는 글을 시작 할 때, 비주류의 글이라 생각하고 조회수와 선호작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장르는 로맨스, 소재는 생뚱맞은 야구라는 스포츠.
문피아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란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는데...
1권 분량이 끝날 동안 꾸준히 3000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더니 오늘 드디어 선호작 베스트 100에 올랐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역시 글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구나... 열심히 쓰면 되는구나...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습니다.
제글은 장르가 로맨스일 뿐 현대물에 가깝습니다.
줄거리도 보통의 무협과 판타지 같은 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문피아에서 로맨스의 한계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장르를 바꿔볼까 생각했지만...
장르는 단지 장르이다. 좋은 글로 다가가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장르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결심이 조금은 이루어 진 듯 해서 기쁩니다.
요즘들어 무협이나 판타지도 한 번 쓰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설정과 줄거리야 이미 다 짜놓았죠^^
ㅎㅎㅎ 제가 무협에 도전하면 그 때 다시 관심 가져 주세요.^^;;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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