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된장바른
작성
07.06.12 05:44
조회
898

[퓨전로맨스]아리수 님의 내남친은외계인

사실 제목을 보고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흔한 제목들 [내 남푠은 고교일진짱]같은 류의 냄새를 좀 풍기는 제목이어서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요

그러나 큰 기대 없이 한 편 두편 클릭하다 보니 어느새 빠져들게 됩니다. 흡인력이 강한 글이더군요. 잠깐! 흡입력은 진공청소기에 쓰는 단어. 흡인력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소소한 일상속에 사이사이박힌 그냥 지나칠수없는 비범함 과연 남자친구는 외계인이라고 할 만큼 특별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은혁이가 진짜로 외계인이라고는 생각되지않지만 진짜 외계인이라고 해도 놀라지는 않겠습니다.

중반쯤의 시애틀 챕터는 충격이었습니다. 이래서 퓨전이었군 그리고 곧바로 서울로 돌아와서 시치미떼고 전개되는 여친바람피는(?)이야기. 아직은 바람은 아니지만 확실히 수상합니다. 작가님이 눈에 띄게 공을 들이시는 모양이..

이 작가님도 좀 음흉한 분입니다.

내 짐작보다 훨씬 거대한 이야기일지, 능청스럽게 사소한 이야기들 틈바구니에 깔린 복선들이 다 페인트일지 어쩌면 둘다일지도?모르겠습니다.

솔로들은 염장일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Comment ' 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6.12 05:53
    No. 1

    글은 좋지만....솔직히 '염장'이라는 부분때문에 안보고 있달까요..요즘 하두 염장을 질리다보니 더 질리면 제 자신이 파괴될 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6.12 10:03
    No. 2

    아...내가 남들의 염장을 지르게 되는 그날 다시 읽어야지...(언제까지 안읽겠다는 것이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6.12 12:39
    No. 3

    커헉!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추천....감격이...ㅠㅠ

    정말로 읽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에너자이줘님. (에너자이저라고 썼다가 고쳤어요^^)
    근데...
    제가 글케 음흉한가요...;;;; (도도도)
    그치만 [어쩌면 둘다일지도?] 에서 움찔...;;

    제 마음대로 써내려가는 습작같은 글인데 너무 좋게 평해 주셔서 송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6.12 12:41
    No. 4

    아스칼리온님 여친 없으세요? (비수로 푸욱!)
    염장물 많이 많이 접하시어 내공을......아니 내성을 기르시길 권해드립니다...ㅋㅋ ㅋㄷㅋㄷ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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