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홍보를 겸한 첫인사 나왔습니다.
요즘 루실드리아 라는 글을 연재하는 에스엘. 혹은 에셀입니다.
그간 초반 내용을 소개할 겸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어느 정도 분량은 올려놓아야 할 것 같아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루실드리아의 초반 간단한 내용 요약은 이렇습니다.
강한 자들, 천재들만이 모인다는 루실드리아의 왕실근위대.
입단 두 달째인 신참 키엘은 이상한 명령을 받습니다. 왕실과 왕족의 안녕을 지켜야 하는 왕실근위대인 자신에게 남쪽에 희한한 일이 생겼으니 출장을 가라 합니다.
알고 보니 왕실근위대는 왕족의 안녕보다는 전국 각지로 출장 나가 국가의 안녕을 살피는 잡일담당대.
그리고 이번 출장의 파트너로 세실리아와 엘리자베스라는 아가씨들과 여행을 하게 됩니다.
아가씨들은 키엘을 향해 신참이니 애송이니 무시를 하고 이에 키엘은 발끈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자신이 진짜 신참이라는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차 자신이 모르던,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르는 진실에 대해 다가가게 됩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 중의 상식이라 할 수 있는 창세신화.
그것은 결국 죽은 자의 노예가 될 지도 모르는 수많은 살아 있는 자들의 눈을 가리기 위한 거짓.
키엘은 결국 진짜 신은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어둠의 종족, 뱀파이어 서큐버스 인큐버스 스켈레톤 등을 만들어 인간을 공격하고 결국 인간의 손에 의해 봉인 당했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 패닉 합니다.
그리고, 신은 소멸했어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어둠의 종족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현실과 마주합니다.
죽은 자들은 힘에 의해 작위가 주어집니다. 귀족이라 함은 그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 상대해야 하는 자는 서큐버스 여후작 카나프란시아 입니다.
왕실근위대는 결국 잡일담당대가 아닌 죽은 자를 전문으로 상대하는 집단.
신참 키엘은 베테랑 선배 세실리아와 엘리자베스와 함께 여후작을 상대할 준비를 위해 마을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언가 평소와는 다른 것을 알게 되는데...
현재 비축분은 2권 가량 있으니 당분간은 주욱~ 올립니다.
이 글은 100% 제 취향으로 쓰는 거라 옴니버스 식입니다. (제가 좋아합니다.)
그것도 일반적인 게 아니라 파트마다 주인공이 달라지는 방식입니다. (...)
물론 처음에 나왔던 주인공들이 다시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파트 1에 언급됐던 사람들이 파트 2나 5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파트 1의 주인공들이 파트 4나 6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네에... 딱히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은 것, 심하게 마이너스 요소이고 안 먹히는 요소라는 것 압니다.
나름 잘 먹히는 코드도 아닌 것 같고, 때문에 조회수 10만 되도 ‘아싸 10이다~ 이것으로 두자리~’ 이러며 놀고 있습니다.
다만 리플이 없는 건 많이 쓸쓸하네요. 뭐랄까 전 혼자 열심히 쏟아내는데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벽에다 대고 헤딩하는 느낌이랄까요. ㅠ_ㅠ
그래도 일단은 제가 좋아서 쓰고 있으니까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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