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king-
작성
07.06.04 01:23
조회
434

안녕하세요.

저는 요전번에 모기판타지라는 사이트에서 살짝 넘어온 킹이라고 합니다. 판타지 소설을 쓴다는 행위를 굉장히 좋아해서 고심한 끝에 얼마 전 '12월 25일, 어느날 아침' 이라는 소설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한번 살짝 올려보았습니다.

그 다음에 한담란에서 자신의 소설을 홍보하시는 다른 작가분들을 보고, '와, 나도 홍보해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시간에 쫓겨 홍보글을 올려보지 못했습니다. 시간은 벌써 2주 가까이 흐르고요. 벌써 계시판 뒤쪽으로 밀려버렸지만, 그래도 홍보 해 보려 합니다. 너그럽게 봐 주세요.

'12월 25일, 어느날 아침'은 자유연재 일반란에 있습니다.^^

*

'12월 25일, 어느날 아침' 은, '납치극'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제목의 12월 25일은 모든 사건이 종결되는 날이기도 하지요.

'알바' 왕국에는 예로부터 북쪽의 얼음으로 뒤덮힌 대지에서 태어난 인어들의 후예가 살아왔다.

그들은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땅 위에 올라서고 싶어해, 일찍이 북쪽의 선조들이 이루지 못했던 '모습을 바꾸는 성장'을 이루어내었고, 땅 위로 올라가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었다. 왕국의 이름은 '알바'. 그들은 스스로를 인어(네레이드/나프)라고 칭하고, 초대 '프리그' 라하마 유의 지도 아래에 강대한 왕국으로 발전한다.

한편, 바다 건너 '울라' 왕국에서 거대한 쿠데타로 정권이 뒤집히자, '투아하 데 다난' 지역에 거주하던 한 민족들이 대거 '알바'왕국으로 난민이 되어 찾아와 정착하기 시작했다. '알바' 왕국은 밀려드는 난민을 통제하기 위해, 그들을 차별하는 정책을 폈다.

정부는 그들을 '인어의 아종' 이라고 받아 들이지 않고, 그들이 원래 살았던 땅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그들을 '투아하 데 다난' 이라고 부르며, 그들이 '네레이드/나프' 들과는 섞이지 못하도록 철책에 둘러쌓인 거주구역을 만들었다. 이러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초기 투아하 데 다난들은, 정착하여 편안히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에 감사를 느끼고, 별 다른 저항 없이 살았으나.

산업혁명, 근대적 개혁이 일어나고 부터, 그들도 세대가 바뀌고 나서 부터, 서서히 저항의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나라의 인종 차별법에 관한 실정을 쥐고 있는 '루' 트로포트 백작. 그녀는 지난 반란 전쟁때, 거주구역(게토) 하나를 몰살시킨 이유로 민중들의 미움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민중들은 그녀를 거역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녀에게 분노를 사면 차별법이 더욱 심해질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투아하 데 다난의 자치권과 독립을 위해 싸우던 '자유를 위한 투사단'은 '루' 트로포트의 외아들을 납치해, 그녀에게 차별법의 패지를 요구하게 되고….

*

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말이 판타지지 라이트 노벨과 별 다른 점도 없어보여서, 조금 불안했지만, 용기를 내서 올려보았습니다.

평가를 원합니다. 정말로 제가 판타지 소설을 쓸 만한 글솜씨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


Comment ' 9

  • 작성자
    Lv.65 금단
    작성일
    07.06.04 01:38
    No. 1

    몬찾겠어요..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ing-
    작성일
    07.06.04 01:40
    No. 2

    검색 시스템에서 '12월' 이라고 입력하시면 단박에 나타납니다.;ㅁ;
    워낙이 특이한 제목인지라.. 하하.>3< 그래도 읽어주시려고 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금단
    작성일
    07.06.04 01:42
    No. 3

    안나와요..;;;;카레왕님 소설이 나오네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ing-
    작성일
    07.06.04 01:43
    No. 4

    혹시 판타지 란에서 찾아보신 건 아니신가요?
    '12월 25일'은 자유연재란 일반란에서 연재되고 있답니다^^
    (라지만 아직 1화 뿐입니다.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6.04 01:54
    No. 5

    ...;;1화뿐인데 홍보때리신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ing-
    작성일
    07.06.04 01:57
    No. 6

    사실 1화 뿐이라고는 해도, 저게 정말로 괜찮은 물건인지 시험삼아 올린 감도 적지가 않아서.ㅠㅠ 사실 수정할 것도 굉장히 많은 물건이지요.;
    누가 평가 해주기를 바랬습니다.; 여기 이런 점이 좀 안 좋은 것 같으니까 고쳐보라고.. (으앙) 그런 말을 듣고 싶었답니다.; 사실 써 놓은 것이 더 있기는 한데, 어떻게, 뭐랄까. 한마디 듣지 않고 또 올려보자니 왠지 이건 아니다 싶은 감도 있어서요.; (좀 부끄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6.04 01:59
    No. 7

    1화만 보고 평가받길 바라는건 어떻게보면 사치일수도있습니다.
    최소한 어느분량은 만드시고 받으세요;; 문체와 문법을 평가받고 싶으시다면 1화로가능하겠지만 스토리나 전개력 흥미도를 평가하려면
    분량이 필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ing-
    작성일
    07.06.04 02:08
    No. 8

    역, 역시 그렇겠죠? ;;
    그, 그래서 방금 2화째 소설을 올리고 왔답니다.^^!! . 라지만 역시 모자란 거겠죠... 라기보다는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어리광 피운 것 같아요.

    저기, 저어, 그런데. 저.
    혹시 제 소설을 읽어보셨다면, 저어. 판타지 소설 작가로서, 제 문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7.06.04 04:19
    No. 9

    문체는 거론하기 힘드네요. 글 잠깐 읽고 말씀드리자면 '왜'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쓴 글이 어떻게 전달될지도 생각하는게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논리에 대해 고민하시는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1. 알바왕국의 얼음대지에서 옛부터 인어의 후예가 살았는데 인어가 땅으
    로 올라와 알바왕국을 세우고 자신들을 인어라 했다.
    2. 모습을 바꾸는 성장을 하고 땅으로 올라와 왕국을 만들었다. 그전에는
    어떤 체제였기에... 모습과 땅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기에...
    3. 통제하기 위해 차별했는지 아종이라 차별했는지 정책상의 모습일 뿐인
    지. 혼재된건지.
    4. 쿠테타를 피해온 이들이 감사하다가 산업혁명과 근대적 개혁으로 저항
    하다. 마을 하나를 몰살시켰는데도 차별법이 심해질것을 우려 참는다.

    모두 이야기를 통해 풀어 나가야 될 부분이라 서문에서 모두 이야기할 것을 요구할 수는 없으나, 서문은 전달할 부분을 확실히 전달해야지 의문만 가지고 글을 읽게 해서는 안 되겠지요. 추리소설이라도 말이죠.
    한편만 본 상태라 정치나 역사에 대한 글 쓰신 분의 이해도를 알 수 없으므로 손가락이 근질거리지만 참고 패스~~
    요건 그냥 - 요리 조리 어려운(?) 단어를 남용하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의미 있는 단어가 의미 있는 글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글의 '주적'이 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959 요청 심심합니다... 추천부탁해요 ㅠㅅㅠ... +4 Lv.48 死門 07.06.04 442 0
66958 한담 문피아 심각하다. +46 Lv.18 게으른늑대 07.06.04 1,869 0
66957 홍보 <자유연재 판타지란> '파워 오브 킹' 으로 ... +1 Lv.42 태양진 07.06.04 377 0
66956 요청 예전연재되던 마계라는 글 아시나요? +5 Lv.58 거기줄서봅 07.06.04 526 0
66955 요청 글을쓰는데 있어서 이 단어에대해 질문하겠습니다. +3 Lv.1 르씨엘 07.06.04 871 0
66954 추천 일검쟁천 추천 +1 Lv.1 루핀 07.06.04 795 0
66953 요청 제목과 내용은 기억이 나는데... +2 Lv.1 FEELING군 07.06.04 327 0
66952 추천 폭풍 추천 합니다. Lv.4 Oasca 07.06.04 468 0
66951 요청 아슬아슬한 글은 없나요 ? +8 Lv.9 날개의상상 07.06.04 794 0
66950 추천 현재 최고의 로맨스가 완결되었습니다. +7 Lv.16 지석 07.06.04 1,343 0
66949 추천 사대부의 길 +8 Lv.66 백연 07.06.04 1,288 0
66948 요청 질문이 있어요 +2 Lv.6 夢幻林 07.06.04 307 0
66947 추천 FantasticLife - ji현 +10 Lv.68 아스토리아 07.06.04 725 0
66946 추천 좋은 글 있으면 추천좀 해 주시라니까 +6 Lv.1 된장바른 07.06.04 666 0
66945 알림 와룡선 판타지 정규연재 입성!! +6 Lv.1 [탈퇴계정] 07.06.04 870 0
66944 요청 소설추천 좀 부탁드려요. +3 Lv.8 묘수(妙手) 07.06.04 393 0
» 홍보 올린지는 한참 지났지만, '12월 25일, 어느날 아침... +9 Lv.1 -king- 07.06.04 435 0
66942 요청 사소한 약속이라도 좀 지켜주세요. +10 Lv.1 자주카2 07.06.04 643 0
66941 한담 인터넷 용어를 글에 사용한 걸 보니... +10 Lv.24 주정 07.06.04 626 0
66940 홍보 자유연재 판타지 《너는예쁘다》 +5 울창한 숲 07.06.04 373 0
66939 추천 늑대 + 개 추천합니다. +5 만마[万摩] 07.06.04 1,036 0
66938 추천 성장소설추천합니다. Lv.1 배첩인 07.06.03 993 0
66937 요청 귀여운 여동생나오는 소설추천해주세요 +10 Lv.53 째깍째깍 07.06.03 869 0
66936 요청 선우 님의 정벌 +1 風靈刃 07.06.03 653 0
66935 추천 아.. 가슴이 아픕니다 +19 사정걸인 07.06.03 1,340 0
66934 한담 현대판타지 소설 추천 부탁드릴게요. +5 최적 07.06.03 1,205 0
66933 요청 판타지 무협 안가리고 추천 받아요~ +1 Lv.1 신념 07.06.03 671 0
66932 요청 현대판 판타지물을 찾습니다.. +7 Lv.1 케이샤스 07.06.03 1,216 0
66931 추천 제 선호작 추천들어 갑니다 ~ +4 Lv.79 낭만토끼 07.06.03 807 0
66930 요청 읽은 만한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5 Lv.16 신안 07.06.03 51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