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샤랑
작성
07.06.02 16:20
조회
1,855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이 모든 사건의 시작에 있는 인물입니다. 마스터님께 정말 죄송한 짓을 저질렀으며,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나도록 저지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소란에 대해서 불쾌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번 사죄해도 부족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분명 제글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규마스터님의 해명을 전 순수하게 받아들였으며, 제 글의 끝에 추신으로 그것을 남겨 다른 분들의 오해까지 방지하였습니다. 끝에 가서는 연담지기님의 옹호성 코멘트까지 있어서 전 정말 제가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왜 계속 지난 일을 가지고 싸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재 다시 거론되고 있는 쟁점은

1, 문피아의 마스터가 말을 실수하였다. 공적인 입장에서 이러한 일을 쉽게 넘어갈 수는 없다.

입니다. 이거, 좀 억지아닙니까? 솔직히 말해서 마스터님들이 실수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글에서, 해명까지 보셨으면 그분들의 열정을 아실 수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충고는 순수하게 글을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진심의 충고였을 뿐입니다. 왜 글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글의 겉만을 보십니까? 그것이 진정 작가들의 모임에서 일어나야 할 해프닝입니까?

글의 본질을 보십시오. 그 쪽의 본 내용을 보시고, 쪽지를 쓴 마스터님의 마음을 이해하십시오. 그게 오늘 저희 작가들의 일이고, 숙명이며, 또한 의무 아닙니까? 분명히 해명까지 이루어졌는데 왜 반복해서 그것에 대해서 태클을 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2. 리메이크에 대하여.

이건 단언코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담란에서 나눌 것들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금강님께서도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문피아 전체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떠나는 작가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그분들이 실수하신 겁니다. 이것 관련은 될수 있으면 논담게시판으로 가 주십시오.

우리, 작가 아닙니까? 글의 본질을 봅시다. 그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봅시다. 말장난이 아닌 말의 본질을 봅시다. 글의 본질을 읽고, 그것을 사랑해봅시다. 그게 저희 작가의 일 아닙니까? 착하고 좋으신 마스터님 그만 힘들게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6.02 16:31
    No. 1

    샤랑님 옳은 말씀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7.06.02 16:32
    No. 2

    이런 글이 절 화나게 만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웰베이비
    작성일
    07.06.02 16:32
    No. 3

    자꾸 올리않는게 좋을듯요
    난 한번 올린다고 하지만 여러사람이 계속 한번씩 올리니
    보는 제 입장에선 다 해결난거 가지고 왜이리 물고 늘어지나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글쓴 취지는 이해가 돼지만 내용이야 어쨌든 자꾸 거론돼는게
    거슬리는 한 독자였습니다..
    이런거 말고 좋은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6.02 16:44
    No. 4

    이 글을 끝으로 이런 글좀 그만 올리시면 않될까요?
    이미 해결된 일 가지고 몇일이나 갈 생각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에이포스
    작성일
    07.06.02 16:45
    No. 5

    제생각엔 이 논란의 짤막한부분을 본사람들이 오해하는듯 ㄱ-;;..

    말그대로 .. 처음부터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6.02 16:57
    No. 6

    뭐 실수 하실수 있습니다만... 그냥 해명만 계속하시고 사과가 없는게 이논란은 키우는 거 같군요. 그냥 어떠어떻게해서 이러 이러한 일이있었고 이러이러한 부분을 실수 했다고 죄송합니다라고 올리면 끝일 문제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7.06.02 17:12
    No. 7

    "하지만" 부터의 글은 다시 논쟁을 키울듯 보여 우려스럽네요 ..
    깔끔히 마무리 지었다. 좀 억지가 아니냐. 실수한것이다 등등은..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런 감정이 섞인듯한 문장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6.02 17:16
    No. 8

    칸트님 처음부터 보시고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6.02 17:18
    No. 9

    魔師님은 아까부터 계속 처음부터 다시보고 오라고 하시는군요. 제가 어떤부분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실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etratim..
    작성일
    07.06.02 17:23
    No. 10

    오해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하셨습니다.
    더 크게 키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선배님들의 걱정이 기우라 여겨지신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추후 어느날 옳았다고 여긴다면,
    받아들이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몇마디 말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것이야 말로
    과욕이 아닐런지요.

    또한, 떠나신 분들에 대해서도 추후 기회가 있다면
    또 그 분들이 들으실 의향이 있다면.
    충분히 사과를 하실 분들입니다.
    사리사욕을 위함도 아니고, 모든 저자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하셨던 말씀이니 만큼 가능하면 좋게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6.02 17:24
    No. 11

    사과 하셨다니 제가 못보고 지나친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음.. 그런데도 이런 논란이 계속 있다라.... 머리아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7.06.02 17:31
    No. 12

    가장 좋은 방법은 더 이상 이런 글을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샤랑님의 입장은 충분히 정리되어 있고
    다른분들도 다 아무렇지 않도록 정리하셨습니다.

    샤랑님의 글중 과격한 부분은 수정 요청합니다.
    제목에 '원흉' 운운하면, 타인에게
    '그래 내 죄다 내 죄야' 하는 어조로 비추어 질 수 있습니다.

    제목을 부드러운 표현으로 수정 부탁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아스토리아
    작성일
    07.06.02 17:31
    No. 13

    흠 .. 이번 사태를 쭉 보고만 있었는데 오해의 소지가 다분 했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를 다 보고 또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누구를 위한 조언이엇나!!

    작가분들 스스로에게 한번 자문해보시죠

    보약은 입에 쓴것입니다.

    충고와 조언은 그 사람에게 약이 되라고 해준거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경고로 오해한다면
    약보다는 독이 될뿐이죠..

    떠나신 백호님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그 분 또한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 말들이 조언보다는 경고로 받아 들이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3자의 시각에서 본다면 마스터님의 그 쪽지는 경고가 아니라 조언이었다는 판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늘바람
    작성일
    07.06.02 17:42
    No. 14

    조언을 주는 것도 참으로 힘든 것입니다. 다만 때론 필요 없는 조언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모르셨던 듯 합니다.
    제가 좀 전에 썼던 글을 지운 이유는 금강님께서 글도 다시 올리셨고, 어찌되었거나 평소에 이 사이트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더는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단 한 어구가 이만큼의 반감과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사실 그만큼 운영자 자리가 어렵다는 것을 이번 일로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걸로 저도 나름 이 일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샤랑님이 원흉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 나왔을 일이었습니다. 저도 며칠을 입을 떼지 않으려 참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6.02 17:42
    No. 15

    魔師님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맞습니다만 魔師님의 리플에도 약간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고 오라는 말이 왠지 '잘 알지 못하면 가만히 있어라' 같습니다. 뭐 제가 성격이 꼬여서 그렇게 받아들인 걸수도 있지만... 언어 순화 바랍니다. 그리고 이 리플에 기분이 안상하셨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6.02 17:51
    No. 16

    처음부터 보시고 오세요..
    이 문장 어디를 더 순화해야하는건지..
    앞 뒤 정황을 확실히 모른다면 적어도 관련글은 다 검색해서 보고 난 뒤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급한 글은 삼가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포른
    작성일
    07.06.02 18:19
    No. 17

    ... 흐음.. 언제까지..이젠 잊죠..깔끔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7.06.02 18:45
    No. 18

    네 칸트님의 충고 받아드리겠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몰아일체
    작성일
    07.06.02 18:48
    No. 19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해결된 문제갖고, 욱하는 심정으로 한담란에 글을 쓰시면 도대체 무엇이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일의 시초를 제시했다는 샤랑님도 이미 끝난일이라고하는데 참... 괜히 서로들 기분만 상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7.06.03 01:35
    No. 20

    이 글을 모든 사건의 시작으로서 죄송하다고 쓰신겁니까? 처음에 써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고 나니 전혀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신기한 구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베습허
    작성일
    07.06.03 01:51
    No. 21

    이제 그만~ 아이 좋아~(텔레토비 Ver.)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6.03 10:56
    No. 22

    단어 한두개 가지고 트집을 잡다 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글 전체와 그 글을 올린 사람의 마음을 보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초보 작가에다 출판 포기하고 글을 쓰고 있고 현재 연재글은 리메이크 글이기까지 합니다만 정규마스터님 글은 물론 금강님 글에서도 서운한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은 작가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충고와 주언을 해 주셨던 겁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그러지 않거나는 읽는 사람의 상황과 사정에 따른 일일 뿐입니다.

    표현? 단어?

    그런 것은 무슨 일에든 트집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마음을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상의노래
    작성일
    07.06.03 12:08
    No. 23

    제목부터 첫 단락 읽어나가면서, 시시비비를 떠나 게시판 논란의 빌미가 된 것에 대한 사과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변명 혹은 재분쟁을 위한 글이 되버리는군요. 정말로 사과하실 마음이 계시다면 "하지만~" 이후의 단락은 모두 지워주세요. 사과문은 "이런저런 이유로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쓰는 것이지 "하지만~, 그러나~" 와 같이 구구절절한 사연이 이어진다면 그 글은 더 이상 사과문이 아니게 되죠.
    혹여 사과문이 아니라 입장표명을 위한 글이었다면 더 이상의 분쟁을 막기 위해서라도 글 자체를 지워주시는게 더 좋아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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