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 분께 추천을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수호기담.
단순하게 생각하면 누군가를 보호하는 와중에 생긴
기묘한 이야기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이 제목은 글 내용 전부를
포괄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인간들 중에서 가장 강한 주인공이
의뢰를 받고, 그 의뢰인을 보호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그저 재미있게 웃음짓게 됩니다.
어설픈 세계관이 아닌 심사숙고 한 흔적이 느껴지는
세계관은 글에 사실성과 재미를 동시에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급으로 나오는 케릭터들 역시
각자 자신만의 성격이 너무 강하기에
이런 성격의 주인공들을 어떻게 창조했는지도 궁금합니다.
글의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글의 줄거리에 대한 내용은 글에 대한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직 분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재된 얼마 되지 않는 분량으로도
이 소설은 정말 대작이 될거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EXILE 님의 수호기담.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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