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현실진단" 필요한가?

작성자
Lv.24 해모수아들
작성
07.05.26 14:47
조회
464

     "장르문학의 현실을 진단해야 한다. "

요즈음 문화가 산업이 된지 이미 오래이다. 또한 이미 모든 영역에서 문화라는 이름을 가져다 붙이기 시작한지는 더 오래된 것 같다. 딱히 문화의 정의를 내리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출판,영상,등 모든 예술에서 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기업에서 조차 문화라는 이름을 쓴다. 그 모두가 문화의 대표일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규모도 커지기 시작했다. 2006년 문화산업매출 규모 54조 중 출판분야가 19조 4.000억 으로 문화사업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고 점점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장르문학은 어떠한가? 사실 정확한 통계조차 알기 어렵다. 물론 출판분야에 속해있고 게임,이북사업 등으로 컨텐츠를 늘려가는 상황이고 다른 분야로의 진출이 용의 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장르문학 업계는 독자적인 통계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장르문학에 대한 분류의 재정립과, 장르문학 업계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할 막다른 시점에 다다른 것 같다.

문학은 수 많은 다른 형태로 분화되고 있다. 여기에서 꼭 형태별로 분류를 해야 하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장의 흐름과 시장의 정보를 알아야 하고 변화되는 요구와 변경되는 제도를 분석해야 한다.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장르문학계의 현실진단 이라는 화두를 꺼내면서 기본조사 뿐만 아니라 외적,내적으로 발전하려면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한다. 필수적으로 국내외의 시장을 조사 분석해야만 한다. 작가들의 단체나 출판사들의 합병등으로 덩치를 키우고 작은시장(대여점)에 만족치 말기를 바라며, 모두의 노력으로 장르문학의 한계를 넘기를 바란다.

      2007.5            해모수아들 올림.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6610 한담 흐아아암.. +7 만년음양삼 07.05.26 277 0
66609 추천 [이벤] 가요메르크 데몬이터(Demon Eater) +2 만년음양삼 07.05.26 568 0
66608 추천 현재의 게임소설에 질리셨다면, 추천! +2 Lv.52 아틀락나차 07.05.26 1,097 0
66607 추천 현대물에 목말라하는 분들을위한 [일루젼플래쉬] +5 스나이전 07.05.26 843 0
66606 홍보 게임 소설이기에, 그 세상의 주인인 NPC들의 이야... +8 Lv.26 수민 07.05.26 1,054 0
» 한담 "현실진단" 필요한가? +4 Lv.24 해모수아들 07.05.26 465 0
66604 요청 어,, 내용이 생각이 안나는데,,, Lv.1 코볼트 07.05.26 247 0
66603 요청 안달영.. 작가님..ㅠ;; 무황지로 +1 Lv.93 유운검로 07.05.26 430 0
66602 추천 음 근래 본 출판작들중에 그나마 볼만한것들... 볼... +12 Lv.99 섬쾌 07.05.26 1,081 0
66601 요청 판타지나 퓨전 추천좀해주세요~ +1 Lv.1 별남~ 07.05.26 341 0
66600 추천 자유연재, 용자와 마녀가 있는 메르헨! 추천합니다~~ +2 미하일 07.05.26 493 0
66599 요청 염장 소설 히로인많이나오는소설 추천좀요 +5 Lv.43 탈취 07.05.26 1,015 0
66598 추천 빨려들 수밖에 없다!! +3 Lv.13 연(淵) 07.05.26 1,066 0
66597 홍보 대마법사가 현대로 차원이동하는 소설 +6 Lv.1 [탈퇴계정] 07.05.26 1,206 0
66596 추천 흑검 - 스텔스 +3 풍류성 07.05.26 982 0
66595 추천 [이벤] 현천종 - 현령무적 +5 풍류성 07.05.26 994 0
66594 요청 추천점해주세요 +3 Lv.1 s라인소년 07.05.26 578 0
66593 추천 선작공개및 추천부탁해요~ +2 Lv.59 출검필살 07.05.26 456 0
66592 한담 중딩?... 중딩?...중딩? +29 풍류성 07.05.26 1,462 0
66591 한담 밤낮이 바뀌어가고 있네요 +6 Lv.37 연어야 07.05.26 364 0
66590 추천 출판완결본-백연님의 이원연공 +4 Lv.1 푸른이슬 07.05.26 880 0
66589 한담 초보가 초보에게 +10 Lv.25 판탄 07.05.26 798 0
66588 홍보 성율의 '병사' 선작수 500을 돌파했습니다!!! +3 Lv.8 성율 07.05.26 709 0
66587 추천 [이벤] 늘씬한 연예인 동거녀를 보러갑시다. +16 Lv.16 지석 07.05.26 1,401 0
66586 요청 추천이 필요합니다~! +7 Lv.51 이히힝 07.05.26 591 0
66585 알림 EXILE 판타지소설 정규연재 입성!! +7 Lv.1 [탈퇴계정] 07.05.26 1,234 0
66584 추천 강추 합니다 +5 Lv.99 짬냥 07.05.26 1,251 0
66583 요청 재미있는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4 Lv.1 aBysSAng.. 07.05.26 495 0
66582 추천 영지물을 추천 함니다 ^^ +2 눈물모아.. 07.05.26 1,849 0
66581 추천 현대물이 고프신분들께 추천합니다. +7 Lv.82 5년간 07.05.26 1,33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