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수 민 - 가을의노래
게임소설이라는 장르에 목이 말라있었습니다.
우연히 손이 가게 되었고 전 푹 빠져버렸죠.
소설에 대해 약간 저의 부족한 설명하자면
정체가 불분명한 주인공 그리고 그가 성장하는 이야기?
글이 매끄러워서 쉽게 읽혀지고 재미도 있습니다.
몰입도도 굉장하여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도둑이라는 클래스가 예전엔 희귀했지만 이젠 많은 작가님들이
주인공에게 도둑이라는 직업을 주십니다. 그래도 가을의노래에
주인공은 뭔가 다르기 때문에 제가 푹 빠진게 아닐까요..?
사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가을의노래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이 게임소설에다 가을의노래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어쩌면 작가님이 이미 설명했는데 제가 못본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의노래를 떠올릴때 따뜻한 무언가가 느껴지니까요.
어쩌면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댓글조차 달 시간 없이
몇번씩이나 반복해서 읽은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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