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음을 잡고 빠르게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오탈자나 수정없이 바로 써내리고 한권 분량이 되면 정리할 생각입니다. 빨리 일연을 갈 생각도 있고 쓰는게 즐거워서 이 시간까지 쓰고 있네요. 이렇게 써내리기만 하면 수정 작업이 힘들게 되는게 뻔하지만 계속 쓰고싶네요. 여러분도 글을 쓸때 즐겁나요?
제 폴더에는 시작부부만 수십편을 구상해 놓고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더 완벽한 글을 써야지 하고 쓰다가 벅차 지우길 수백번을 넘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고 글을 쓰는게 겁이 났죠.
완벽을 버리고 타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글쓰는 즐거움을 다시금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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