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x - xxxxx
Episode.x - xxxxx
이런 타이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타이틀을 무지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이 타이틀 하나 때문에 이 단원에서 벌어질 일을 간접적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설의 참 재미는 무얼까요?
저는 무엇보다 소설을 읽으면서 '상상'할 수 있다는 게 재밌는거 같아요.
작가님은 이런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이런 장면이다 등,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글 하나로 상상할 수 있는 게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 타이틀 하나로,
그러면 여차저차해서, 이러쿵저러쿵 되겠군.
하고 대충 예상을 합니다.
간혹 틀리긴 합니다만...거의 다 맞죠.
그래서 싫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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