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어설트레인님의 뇌룡기.
차원이동물이라는 흔한 주제이지만, 소재는 결코 흔하지 않는. 그리고, 내용도 매우 범상치 않습니다. 이 소설을 읽다가 보면,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는 버릇이 생긴다죠...?
두번째는 유명한 유소한님의 수라소천.
환경 파괴 주의자의 선봉입니다. 알려진 것은 하나도 없는 엄청난 비밀을 가진, 한마디로 범.상.치. 않은 녀석의 행보입니다. 그의 행보에 현재까지 날라간 젓가락 숫자가 몇 개인지... 후. 나무 아낄 줄 모르는 녀석일세. 이 주인공은,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有我獨存)입니다.
세번째는 한비화님의 마왕.
마왕이라고 타이틀은 달았지만, 정작 마왕답지는 못한 녀석이죠. 헬파이어를 쓴답시고, 주문을 외웠는데, 아직 1서클도 못된 마법사라니... 아무튼간에, 불쌍하지만, 동시에 사악한 면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또 다른 범.상.치. 않은 녀석
네번째는 월영신님의 화산신마.
또 다른 범상치 않은 주인공입니다.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무겁고 어두웠던 이미지는 거의 날라갔지만, 이제는 다른 의미로 무거운 주인공입니다. 환생물? 아니, 환생물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군요. 이 작품은 정말로 작가님의 정성이 보입니다. ㅡ 연재주기가 길다는 거만 빼면(소근)
마지막입니다! 둥둥둥!
과연 대망의 다섯번째는?
아시겠지만, 구소님의 블랙프리스트입니다.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죠.. 뭐, 제가 추천한 작품들 모두가 유명해서 거의 모든 문피아 분들은 읽고 계실 가능성이 높죠. 어쨌건! 이 소설의 주인공역시 개성넘칩니다. (여러의미로) 판타지, 인 것 같습니다만.. 새로운 스타일입니다, 뭐랄까, 그냥 가서 보시면 좋습니다.(무책임), 솔직히 구소님 글 제 글솜씨로 설명 불가능합니다.(먼산)
이 다섯 소설들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개성넘칩니다. 정말로 웃긴점은... 글쎄요, 이렇게 개성넘치는데, 서로 닮지가 않았습니다. 말그대로 각각의 케릭터들이 각각의 인간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뭐랄까, 정말 개성넘치는 주인공들입니다.(여러의미로)
그럼, 이만 병장 비류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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