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뭔 일인지.

집에 와 보니 Maerchen이 선호작 베스트의 끝머리에나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런 류의 우등생 명단에 이름이 적혀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선작해 주신 분들, 읽어 주신 분들,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

상냥하게 말하는 재주 없어 아무 말씀 안드립니다만 언제나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풍류랑.]

축하드립니다. 저도 뒤를 쫓아가고 싶습니다. 아, 물론 선작수를 말이죠. ㅋ

[[적하]]

축하드립니다..^^

[성상현]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연재중이신 글도.

[[적하]]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필력 문장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

언젠가 반드시 읽어볼겁니다.

필력과 문장력(필력 안에 들어가겠지만..)이 좋은 분은. '-'! 존경의 대상이니까요~!

[풍류랑.]

헛- 그러고 보니 아바타가 여자다!

[당근이지™]

축하드립니다^^

[풍류랑.]

정말 여자분이라면 음. ^^; ㅋㅋ
제가 어디서 들은건데, 여성들은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의 숫자가 남자보다 1.5배 이상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휘의 사용이 더 많은거죠. 그래서 섬세한 표현에 있어서는 여성이 좀 더 잘 한다고 하더군요.

필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사람의 감정을 묘사하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던데, 역시 그런쪽은 확실히 여성분이 더 잘하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저는 도저히 해도 못따라가겠더라구요. 투박하달까 ㅋㅋ 물론 노력으로 극복해야죠 으압!

[櫻猫]

솔직히...이제서야 선호작 베스트에 진입한게 이상할 정도의 매력있는 소설이죠..

[바다별]

축하드립니다!!!!

[서효은]

축하드려요 !!!!!!

[[탈퇴계정]]

제 일처럼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A.L.]

드디어 올랐군요! 축하드립니다!

[묘재(妙才)]

드디어! 축하드립니다^^

[정지남]

문장을 화려하게 구사하시더군요. 저는 그 점이 정말 부럽습니다. ㅡㅜ
어쨌든, 축하 인사 전합니다.

[고래11]

삼국지 좋아하시는 분, 읽어 보세요.
삼국지의 주요인물들이 현시대에 산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지..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읽어 보세요.
그 사람의 성격, 인간관계만으로도 범인을 짚어낼 수 있다는 것..
잘 쓰인 글 좋아하시는 분, 읽어 보세요.
장소와, 인물과, 상황에 딱 맞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회수는 왜 그리 낮은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