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많은데~읽을 글이..ㅡㅡ

이하의 글은 주관적인 취향, 주관적인 호불호로 인해

드리는 요청,질문글입니다.

글은 많은데~

읽을 글들은 그리 많지 않네요~

이런 글 좀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문체가 잘 정돈되어 있고

작가님의 글 자체나

글 속 인물들의 감정이 잘 절제되어 있으면 좋겠구요.

요즘 글들을 읽어보면 감정을 너무 남발하는것 같아서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세련되지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글들도 너무 많고

맞춤법을 못 맞추는 글들도 꽤 보입니다.

저라고 어려운 한글 맞춤법을 다 알기야 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알고 있는 맞춤법이 틀리게 나오면 눈에 꽤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남자가 주인공인 글일 경우

작가분이 누나나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 많으신지

근친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여자 형제들과의 과도한 애정..

또 어떤경우는 글을 읽으면서 이 작가 로리타컴플렉스를

가진 사람 아냐? 라고 생각될 정도로

읽으면서 불편한 글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글들은 배제해 주시고요.

아..그리고 인물의 개성도 빠질 수 없겠지요.

또 용두사미격의 글도 배제..

요는..

1.개연성...그러니까 플롯이 꽉 짜여진 글.

2.문체,감정이 절제되어 있는 글.

3.인물의 개성이 잘 드러난글.

4.읽을 수록 재미있어지는 글. (용두사미는 싫어요..ㅜㅡ)

5.변태적이지 않은글.

이런 조건을 구비한 작품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싸毁毁毁]

쐐기풀왕관/무쌍/흑룡/초인의길 추천합니다

[등록]

귀향검, 허부대공 추천해드려요

[카르엘]

그렇다면 신독님의 파워리턴이나 풍류랑행님의 나비계곡은 어떻습니까?

두 작품을 보자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ㅎㅎ

물론 짜임새도 있고

나비계곡같은 경우는 특히나 주인공의 감정묘사가 잘되있어서그런지

멋지던군요 ^^

[雲路]

베딜리아, 초인의 길, 검기무 추천합니다.

[밀우]

'잿더미를 밟는자' '이계진입자'를 안 읽어 보셨군요
초반 몇 편만 넘기면 술술 넘어갑니다
위의 5가지 조건 전부 충족하구요.
(특히 이계진입자는 절대 양판소의 이고깽이 아닙니다.
제목에 속지 마시길!,,,,,,,,)
강추!

[아지강]

현이수님 에고소드 추천해요 ~_~

[꿈속나라]

대세는 맞춤법. 확인.

[브리엔]

이 분 글에 왕동감.
우리집에 키우던 개가 강아지를 낳아서 다 분양하고 수컷 한마리만 어미랑 같이 키우게 되엇는데 그 수컷이 크더니 수시로 어미를 올라타고는 민망한짓을 해대곤 합니다 요즘;;; 그걸보고 "개같다"라는 표현이 왜 쓰이는지 알것 같더군요 ㅎㅎ

어쩌면 근친에 대해 이상한 환상들을 갖고 잇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강간이 아무렇지 않게 재미로 가볍게 묘사되는것 처럼 말이죠.그래서 그런글 읽으면 불쾌해짐. 변태적인게 성인스러운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혹시 모르고 읽다 그런류로 치우치는 글들은 선호작에서 지워 버려요

그리고 오타로 맞춤법 틀리는거야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넘어가는데 기본적으로 맞춤법도 모르는 사람이 글을 쓴다는 건 좀 글쵸..^^

[에이든리]

추천 감사합니다. 하나씩 읽어봐야 겠네요~ ^^
원래 댓글이나 글 같은건 잘 안쓰는데~글만 눈팅해서..ㅜㅡ
여기 분들 참 친절하시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