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07.04.16 22:00
조회
844

Attached Image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 죽어선 안 되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 죽기 싫었다.

원하지도 않았는데 얻어버리고 말았다.

각자의 사정으로 뱀파이어의 길을 걷게 된 가여운 사람들.

그들을 기다리는 건 한 순간의 행복 끝에 찾아오는 절망의 지옥이었다.

이루고 싶었던 목적을 이룬 대신 스스로 그 성과를 포기해야 했던 사람.

건강해진 대신 가족을 잃고만 사람.

스스로 쾌락에 빠져 소중한 사람을 그냥 버리고만 사람...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죄인으로 변해가 세월 속에서 오직 후회만을 느낀다.

죽음으로 밖에 구원해 줄 수 없는 그들은 자살조차 용서받지 못한 가여운 어둠의 자식들..

그러나 그런 그들을 위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그들은 그를 뱀파이어를 죽이는 뱀파이어라 부른다.

현대 시대 2007년.

신문의 기사와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더 쉐도우.

그림자 속에 몸을 숨겨 사신처럼 하얀 눈으로 그들을 찾는 단 한 가지의 희망.

그는 죽음의 안식을 내릴 수 있는 자.

잠들어 있던 다정한 사신은 현대사회 속에서 눈을 떠 사람들의 영웅이 되어간다.

그리고 변해버린 사회 속에서 그들을 찾아 안식을 내린다.

뱀파이어와 인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그들과 과거를 극복하며 미래를 향해 달리는 한 형사.

한 형사와 뱀파이어나 괴물, 쉐도우라 불리는 궁극의 뱀파이어가 벌이는 도시 대 사수극.

등 뒤로 나온 그림자 주목하라.

어둠 속에 숨어 가만히 지켜보는 존재.

그가 당신의 슬픔을 감싸 안으며..

죽음의 안식을 내려 줄 것이다.

-----------------------------------------------------------

이거야 원, 소설 페이지마다 배경음을 집어 넣었더니 독자분들의 반응이 폭발을 하는군요.

선작 베스트에 돌입해 현재 91위인 이 소설....

현재 선작 1524입니다. 곧 1530을 바라볼 것이라 여깁니다

어떤 독자 분들은 저더러 NT 소설로 쓰라고 까지 하셨는데...

글쎄요...

누군가가 좋은 실력으로 해주겠다고 나선다면 열심히 해볼 각오는 있습니다만... 역시 NT는 성스러운 영역이란 생각이...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4830 추천 여성기피증 남자, 남성기피증 여자~!! 강추, +3 Lv.37 다크홀릭 07.04.16 2,146 0
64829 홍보 막장가는 동물농장으로 초대합니다~ +3 김효직 07.04.16 783 0
64828 추천 [뱀파이어의 서사] 연재재개! 반위에 07.04.16 1,508 0
64827 한담 고무림의 미래 +29 Lv.48 땅벌인 07.04.16 1,716 0
» 홍보 더쉐도우. 우리는 그를 쉐도우라고 부른다. +2 Lv.25 탁월한바보 07.04.16 845 0
64825 한담 글쓰다가 슬럼프가 찾아오면 어떻게들 하세요?; +10 Lv.1 유세연 07.04.16 671 0
64824 홍보 필요하면 성직자도 죽입니다. 천하의 몹쓸놈이네요. +14 Lv.37 구소 07.04.16 1,711 0
64823 추천 [추천]무형마존 +11 진아[眞我] 07.04.16 1,732 0
64822 요청 풍종호작가님의 작품 읽는순서 알려주십시오. +8 Lv.99 지구폭군 07.04.16 1,494 0
64821 홍보 [수라소천] 선작 850 돌파 기념 자추!! +5 유소한 07.04.16 909 0
64820 추천 보물섬이 다시 돌아온다? +6 Lv.1 가요마르트 07.04.16 2,010 0
64819 요청 출판작 책제목 알려주세요 +4 Lv.31 소초(小艸) 07.04.16 1,270 0
64818 추천 여러분은 핸드폰으로 무엇을 하나요? +10 Lv.1 대마루 07.04.16 1,149 0
64817 한담 회원: 24명 손님: 418명 +25 유소한 07.04.16 1,988 0
64816 추천 즐거운 맘으로 읽을 수 있는 글 2점 추가 추천합니... +2 Lv.2 판무현신 07.04.16 1,125 0
64815 추천 현자림 님의 "질풍의 류" 추천합니다. 즐겁게 읽을... +2 Lv.2 판무현신 07.04.16 1,067 0
64814 추천 백리현유 ~ 그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 추천~ 일... +8 Lv.46 카르엘 07.04.16 1,106 0
64813 요청 책을 찾고 있는데.. +2 Lv.9 에일 07.04.16 1,122 0
64812 알림 머독 연재 재개 합니다. +6 Lv.35 휴[休] 07.04.16 870 0
64811 요청 작가님들께 질문드립니다... +7 Lv.68 봉만이 07.04.16 738 0
64810 요청 저기 우리들이란 표현이 잘못된건가요? +12 엘리트봉 07.04.16 1,429 0
64809 추천 [환단비기]새로운 이세계의 매력에 빠져드세요~ +1 Lv.66 호수속으로 07.04.16 1,151 0
64808 알림 안녕하세요. 뱀파이어의 서사의 시타입니다. +9 시타 07.04.16 1,620 0
64807 홍보 [무협추천]문피아에서 첨하는 추천 부끄럽워라 "사도" +2 Lv.1 진이라고해 07.04.16 1,716 0
64806 추천 [강추] '김휘현'님의 <사비록> - 자연(무협)... +5 Lv.99 바람의행진 07.04.16 1,507 0
64805 요청 은자림에서 연재하던 네오님의 개벽, 혁명같은 작... +6 Lv.99 임가 07.04.16 1,750 0
64804 요청 판타지 혹은 일반 소설 추천바랍니다. +5 Lv.45 에멜무지 07.04.16 1,576 0
64803 홍보 (수정)여성기피증 남자, 남성기피증 여자[자연,로... +8 김지민 07.04.16 1,008 0
64802 홍보 어려운 결심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2 Lv.4 한비화 07.04.16 1,951 0
64801 홍보 게임이 아니라 소설 마비노기. +8 Lv.7 아이팟나노 07.04.16 1,26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