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초딩 수준이다. 심하게는 쓰레기란 표현까지 하는 소설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게시판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그러한 수준의 책들이 버젓이 책으로 출판이 되어서 대여점에 있는 현실을 볼 때, 상업적으로는 쓰레기가 아니란 것입니다. 물론 작품성은 없다고 봐야죠, 읽는 사람이 있으니깐 출판사에서 그러한 책들을 출간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전제적으로 장르 문학이라고(판타지와 무협만 한정해서입니다.) 하는 장르가 쓰레기란 표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처럼 비판을 가하면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우니깐 글 쓰지 않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하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글이 글로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그 글을 읽어주는 독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글들을 안 보면 되지않느냐" 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참 난감한 문제는 대여점에서 쓰레기 청소하고 나면 남는 소설 몇 권 안 됩니다. 한마디로 읽을 게 없다는 것입니다.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작품성 있는 소설만 읽기에는 무협과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게 문제이고 결국 쓰레기라도 라는 상황이 됩니다. 너도 읽으면서 말만 많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단지 일본 만화를 보면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작품성과 상업성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의 차이인지 아니면 다른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도 그러한 작품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글을 적어 봅니다.
*참고로 판타지 중에서 가장 작품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소설은 하얀 로냐프강입니다. 무헙은 너무 많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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