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7.04.07 00:52
조회
1,442

안녕하세요. 정규 연재란에서 '나이트'라는 글을 연재중인 헤네틴이라고 합니다 . 나름대로 기사 이야기의 대한 전통 판타지류를 연재하는 저로써는 . 확연히 궁금증이 유발되는 소재가 있다죠 .

이를태면

어떻게하면 더욱더 재미있는 기사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점 말입니다.

우선 본론은 제 연재글 나이트라는 글에 있어서 부족한 점은 무엇이며 보강되야할 점은 무엇인지 짧은 평이라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 우선 직접 보셔야 알겠지만 . 고러 시간이 남으시다면 정규 연재란의 나이트라는 게시판을 찾아와주셨으면 합니다 .

본론입니다.

어떻게하면 더욱더 재미있는 전통 판타지류를 쓸 수 있냐는 것 입니다. 이미 기존에 출판되어 있는 유민수씨의 불멸의 기사 또는 이상균님의 하얀 로냐프 강 이라든지 지참이 되는 전통 판타지 소설은 많습니다.

위글에서 공통되어 발견되어지는 점이 있다면 . 양산형 소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고러 많은 점이 기존에 있는 판타지와 다르다는 점이라고 해야할까요 . ?

계속해서 쓴다면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 글은 그만 여기서 필력하고 합니다 .

중점을 두어서 . 어떻게 하면 더욱더 재미있는 기사 이야기(전통류)를 쓸 수 있겠느냐 함입니다. 짧은 소견이라도 많은 지적과 참견 부탁드립니다 .

헤네틴이었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6 이지연
    작성일
    07.04.07 01:11
    No. 1

    그걸 찾아내는 것이 작가님의 몫이죠.. 밥까지 떠먹여줄 수는 없는 일..

    많이 연구하시고 좋은 글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7.04.07 01:18
    No. 2

    은빛 . - 좋은 답변이십니다.
    앞으로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7.04.07 01:35
    No. 3

    소재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불멸의 기사는 얀 지스카드가 명예를 위해 벌인 행동들과 그로인해 주어진 자신의 위치적인 입장에서 할수 밖에 없었던 일련의 일들이 종합적으로 얀을 나쁜 남자라고 평가할수밖에 없으면서도 멋지다라고 표현하게 만드는 것이죠

    기존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가급적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용해야지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부여할수 있겠죠

    정, 찾기 어렵다면 만화책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수많은 장르작품들중.. 만화에서 발전된 작품도 적지 않으니까요

    가령..
    남자들간의 의리를 추구하는 작품이라던지..
    아니면 한 여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는다던지...
    또, 흔하디 흔한 공주구출작전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전혀다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전래동화들을 현실성을 부여하여 재구성하여 만든 "현실동화" 라던지..
    기존의 작품들에서 주인공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선택의 기로에서
    가장 최악의 선택과 최고로 잔인한 선택을 하도록 만들어
    그 선택의 기로에서부터는 전혀 다른 작품이 되도록 만드는 거죠

    어떤 글을 쓰게 되더라도.. 즐거운 꿈으로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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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김태현
    작성일
    07.04.07 01:39
    No. 4

    정통기사라면 역시 레이디를 위한 헌신?
    낭만이 아닐까요..
    후훗+_+ 낭만~~ 좋은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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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태산의기세
    작성일
    07.04.07 01:47
    No. 5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예를 들어 영화 엠퍼러 클럽에서 훈더트선생이 언급하는 승리자이면서도 기억되지 않는 '슈트럭나훈테'같은 인물을 기사로 잘 살려 표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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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4.07 01:49
    No. 6

    작가가 아니다보니 작가의 과점에서 소설을 해부해가며 어느 부분이 명작을 만드느냐는 일반 독자에게는 (최소한 문학 전공이 아닌) 힘듭니다. 그래서 퍼왔습니다. 일단 지금 나가봐야해서, 자세한 것은 원하신다면 나중에 더 자세히 가져오겠습니다. 일단 꼭 교훈같은 것은 없어도 됩니다. 문학소설 대부분이 '이것은 이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별로 없습니다.

    독자가 원하는 것: 독자는 글을 읽을 때 이런 것을 느끼기를 원한다.

    -흥미
    -흥분
    -감동
    -몰입
    -긴장, 공포
    -의문, 궁금

    <a href=http://www.englishbiz.co.uk/mainguides/entertain.htm target=_blank>http://www.englishbiz.co.uk/mainguides/entertain.h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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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우주양단
    작성일
    07.04.07 01:52
    No. 7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맞춤법 및 문법에 조금 신경을 쓰시지요.
    이를태면=>이를테면
    궁금증이 유발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고러=> 고로
    필력=> 피력(그 문장에서 왜 이 단어를 사용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지참이 되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공통되어 발견되어지는=>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보강되야할=> 보강해야 할
    그리고 문장 중간에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쉼표로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많습니다만 여기서 줄입니다. 적어도 문피아에서 활동하는 작가라면 하다못해 맞춤법 검사라도 좀 하시고 글을 올리는 게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나이트'라는 글을 아직 보지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작품을 쓰신다면 내용보다 한글의 미숙함 때문에 많은 독자를 잃어버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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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소엽
    작성일
    07.04.07 02:01
    No. 8

    맞춤법이라는게.. 별것 아닌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에 반해서 아주 크게 여기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뭐.. 저도 그중 하나인데요

    어제부터 '머나먼제국'이라는 대체역사소설을 보게 되었습니다

    3~4권가량 보았을무렵.. 이 책 사야할까보다.. 라는 마음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더군요

    근데.. 이상하게도 그 생각을 하고나서부터 자꾸만 오탈자가 보이는겁니다

    예를 들어.. ~하듯이 라면... ~하슷이... 이런식이죠

    한 두개정도면 무난히 넘어가보려고 하였지만..
    적어도 1권에 3~5개 그이상 나온것도 있었구요
    지금 마지막권인 6권을 보고 있는데.. 좀더 신중히 결론을 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결론은.... 별것 아닌듯이 생각하고 지나쳤다면
    그 무심함으로 인해 선택받지 못한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자영검
    작성일
    07.04.07 02:07
    No. 9

    약간 잘못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전통적인, 혹은 고전적인 기사이야기를 쓴다고 해서 재미있는 글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해를 살 듯 해서 다시 표현하자면, 기사들에 대해 충실하게 고증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재미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충실한 고증과 글에서 느끼게 되는 재미는 전혀 다른 문제이죠.
    '신, 인간, 그리고 라스'라는 글이 있습니다. 모처에서 아주 많은 양이 연재되고 있는 판타지 작품입니다. 그 글을 보시면 '이야, 정말 중세에는(엄밀히 말하면 판타지 세계입니다만..) 저렇게 살았겠구나.'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수준있는 작가님이구먼.'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충실한 고증, 그리고 상황묘사, 서술의 힘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재미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재미를 위해서는 거기에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물론 개인차일수도 있겠지만) '라스'를 열 몇편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적지 않은 분량을 보는데 내용진행이 나라에 전쟁이 나서 징병되어 전쟁터로 가는 과정이 계~속 이어지더군요. 아침 몇시에 일어나서 거울보고 양치질하고 양치질하면서 입을 몇번에 걸쳐서 헹궜고... 그런 식으로 글을 쓸 필요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접었습니다. 적당히 생략하면서 사건을 이었으면 계속 읽었을 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고증과 재현이 소설의 재미로 직결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로냐프강도 그렇습니다. 로냐프강은 결코 고증이 잘 되었다든지 양산형 소설에 나오는 요소가 등장하지 않아서 재밌는 것이 아닙니다. 독자는 오히려 그 안에 나오는 매력적 인물과 안타까운 사랑, 그리고 열혈에 감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자가 글의 품위(?)를 높이는 역할은 할 수도 있겠지만, 재미의 본질은 아닐 겁니다.
    정리하자면, 글의 재미를 찾기 위해서는 작가님이 많이 고민을 하셔야 할 것같다는 말이 되겠네요. 거기에 고증이 글의 재미를 보장할 것이란 믿음은 재고하셨으면 좋겠구나 정도가 되겠습니다.
    졸견이지만, 손톱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글의 재미 요소라면 세련된 플롯과 개성적인 문체를 연구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좁무사™
    작성일
    07.04.07 02:44
    No. 10

    재미있는 글의 대부분은 소재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캐릭터가 살아 있는것이 재미있는 글이되는것이죠.
    정통 기사이야기의 경우 맹세라는것이 주 키워드가 되므로
    주인공의 성격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큰 제약을 받게 됩니다.

    하얀 로냐프의 강에서는 퀴트린은 정통기사의모습을 보여주지만
    사랑을 위해서 모든것을 벗어던지는 인간미가 큰 모습을 보여주었고
    파스크란처럼 적이지만 매력적인 기사의 모습등이 소재를 뛰어넘는
    내용이 된것이죠.

    소재와 더불어서 살아 있는 매력적인 주인공, 라이벌 또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는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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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Joshua
    작성일
    07.04.07 07:15
    No. 11

    뭔가 대립적인 구도로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vs기사, 국가vs국가 등등 기사라면 빠질 수 없는 검술, 충심, 우정, 백작가 영애와의 사랑 등등, 흔히 기사도라면 빠질 수 없는 것들이지요.

    요즘엔 거의 마초에 가까운 기사들이 많이 나옵니다만,

    앞에서 언질해 주셨다시피 가장 대표적인 기사소설인 하얀 로냐프강에선 거의 마초에 가까운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파스크란은 마초에 가깝긴 하지만 마초라기 보단 상처입은 맹수와도 같은 느낌이지요.

    기사 소설의 가장 중요한 것은!

    검, 충성, 명예, 사랑입니다!! 우오오 로망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palmtree
    작성일
    07.04.07 10:54
    No. 12

    소설'나이트'를 어떤식으로 전개하실 생각이신지 아직 5편 정도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한가지, 기사로 된 군대 200만이라....
    군대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떤식으로 기사라는 군인계급이 설정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역사에 수 양제가 고구려 침략할때 120만 동원했는데, 그 중에 정예 전투병은 15만에서 30만 정도였다고 하고, 나머지는 병참병이였다나요. 군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중요한 점은 120만 군대 동원한 다음에 전쟁에서 지고 수나라는 망했다는 점이죠. 전쟁은 사람과 무기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보다 현실성있는 글, 있을법 한 사건들에 약간의 과정, 이런것들이 글을 보다 흥미롭게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 초반부이니 좀더 기다려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악령S]
    작성일
    07.04.07 12:46
    No. 13

    '기사'에 대해 제데로된 글을 읽어보시고 싶으시다면 '아발론 연대기' 추천드립니다 . 주 이야기는 아서왕과 원탁의 이야기죠 (뭐 제목이 아발론 연대기라는거로도 추정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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