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인간'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고민하지요.
'나' 란 무엇일까?
'모든 것에 규정은 불가하다. 그렇게 된다면 공부는? 나의 의미는 단순히 유기물질의 집합에 불가한 것일까?'
'자연이란, 세월이란, 생각이란 무엇일까?'
이 외에도 끝없이 많은 고민을 합니다.
절대로 답이 나올 수는 없는......그런 고민을 말입니다.
허무, 절망, 좌절, 정체성, 자아, 철학, 생각, 사념, 영혼, 삶, 무지, 죽음, 영지(靈知), 혼, 백, 환상, 자기실현, 언어, 기호, 상호비동일성, 양자, 미립자, 반물질, 우주상의 에테르, 화학분자 사이의 미증유의 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공(空), 종교, 신, 절대자아, 유일신, 다신교, 사신, 우리가 움직이는 것을 모두 계획해놓은 어떤 무엇, 아카식레코드, 세상의 흐름........
대부분 이런 것들을 고민 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더더욱 모르게 되지요.
99%엔 다가갈 수 있지만 100%에는 갈 수 없고 단순히 무한히 100에 극한하는 것이 지식이며 공부이니까요.
이런 사유 자체의 정의를 '철학' 이라고 합니다.
희망을 위한 찬가는.......
이런 사유를 현대의 암울한 '변신시대'와 서양철학을 통해서 표현하였다고 해야 할까요?
장르는 퓨전이지만......판타지 보다는 인문학에 의한 성찰적 의미를 더 깊이 싣고 있는 것 같네요.
주인공이 좀 먼치킨 입니다만......
요즘 종종 보이는 '뇌'없는 소설 보기 식상하신 분들!
강추합니다.
간만에 정신연령에 맞는 생각이 담긴 글을 접해서 매우 기분 좋은 teller입니다.
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보기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지식이 없더라도 볼 수 있게 카이첼님이 풀어쓰시고 계시니까...많이 힘드시진 않을 거라 보입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