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호제비
작가 - 불가불계 :
대략적인 내용
-아직 초반이어서 내용은 많지 않지만 다른 독자분의 추천 글을 읽고서 읽기 시작했어요..
주된 내용은 제목 그대로 강호 무림상에서 고급 제비족을 한 방에 추구하려는 주인공과 위험 부담과 뒤 끝이 없는 잔챙이(?) 여인들만을 상대하여 오래 동안 인생을 즐기면 살려고 하는 쥔공 아버지(역시 제비족)와의 이야기가 초반을 이루고 있는데....
문제는 쥔공인 추운이 엄...청.... 게으러다는...
밥을 먹고나면 자는 것이 하루 일과....
밥 먹는 것 조차 귀찮아하다가 어느날 진짜로 감나무 밑에서 홍시가 떨어질 때까지 감나무 밑에서 누워 기다리다가 진짜로 홍시가 떨어지자 입을 쫙~~벌리고 홍시를 먹으려고 하나 조준이 잘못되었는지 먹지를 못하고 벌린 입을 너무 벌린 탓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던 중 옆에서 왱왱 거리던 똥 파리가 그 입속으로 들어갔는데...아뿔싸 그 똥파리를 잡아먹기 위해 왠 두꺼비가 입속으로 뛰어들어오면서 게으러디 게으런 쥔공의 일상생활이 바뀌는 계기가 된다...
그로인해 제비족의 필수인 엄청난 양기(정력)를 얻게 되나 부작용으로인해 머리가 홀라당 벗겨져 속된 말로 "대머리는 정력 짱"을 그대로 이어받게 되지 않을 까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 본다. 왜??
그 괴상한 뚜꺼비를 먹고서 물건이 나흘동안 수그러들지 않았으니...ㅋㅋ
글의 내용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작가분의 호흡과 맞추어 나가는 즐거움도 상당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대머리는 정력짱"의 유래나 자세한 설명을 보려면 : 고~~
강호상의 제비족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면 : 고~~고~~
큰 제비(쥔공 아부지)와 작은 제비(쥔공)의 차이를 알려면 : ㄱㄱㄱ
무협생활 30년의 섭렵 동안 염복이 많은 쥔공을 그린 작품은 많았지만 제비족을 그린 작품이라 참신한 내용이겠다 싶어 읽기 시작했는데 짜임새있는 내용을 계속 전개해나간다면 조만간 선호작 베스트와 출판 대박을 올릴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오랫만에 추천의 글을 올립니다...
제비 한 마리 키우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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