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서 즐거운 글을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피가 튀고, 음모가 난무하고, 목숨이 촛불처럼 꺼지는 그런 장르에서 웃음을 찾는다는 것은 욕심일지도 모른죠.
그렇지만 오늘 저는 무협물을 보며 웃었습니다. 정말 한참 웃었죠.
여러분들도 웃으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추천합니다.
" 과유불급 "
주인공은 가늘고 길게 살고 싶어합니다. 그의 아버지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시민의 삶을 원하는 그들에게 불행이 닥쳤으니.......
난데없이 굵게 살게된 아들과 아버지 이야기.
벗어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주인공은 점점 주목받는 삶의 중심부에 놓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절하게 주목받고 싶어하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분량이 적긴 하지만 선작을 후회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야 연재도 잘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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