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무협을 좋아하는 이입니다. 근래 진중한 무협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며칠전 대단한 작품을 하나 발견해서 회원님들에게 소개드립니다.
자연-무협란에 연재되고 있는 포후 작가님의 이속계(異俗界)라는 작품이고, 왼편 카테고리에서 '이속계'를 찾으시면 됩니다.
2월 25일부터 거의 매일 두, 세편씩 성실 연재해 주시고 있는데, 연재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많이들 모르시더라구요.
천하제일의 추남이라할 정도의 추남, 산골 출신의 촌놈 금몽도가 거듭되는 기연들로 당당한 고수로 성장, 금가장이란 자신의 세력을 구축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옛날의 구무협처럼 기연들이 많아 주인공의 성장이 상당히 빠르고, 주인공이 자신만의 세력을 만드는게 요즘 판타지 분류로 치면 영지물 비슷합니다. 미모의 여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xx물의 기미도 살짝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에 '정통 무협'이라고 말씀을 드렸듯이, 결코 가볍지않고 무게가 있는 작품이네요.
저는 이 작품을 발견하자마자 밤늦게까지 단숨에 읽었답니다. 연재 시작한지는 얼마 안된 작품이지만, 포후 작가님의 성실 연재로 그동안 쌓인 분량이 상당하니, 여러분들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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