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연재작가들은 글을 쓰고 뒷부분에 밑줄이나, 자름표시 등을 하고 잔소리, 군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이게 한담이잖아!?
흠... 한담 게시판이란 본래 이런 용도에 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여기에다가도 그런 잔소리, 군소리, 헛소리를 늘어놓아볼까 합니다.
아래는 그런 한담 입니다.
이제부터는 이곳에도 같이 써 올릴까 합니다.
어찌보면 홍보도 겸할 수도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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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략>
그나저나 연참의 이유는...
삘 받았다기 보다는 잠시 일이 있어서 한 동안 못 올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아, 오늘 꽃샘추위겸 눈이 오더군요.
저는 그 어느 때보다 3월의 첫 눈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좋은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참 누그러지는 날씨에 갑작스런 경종을 울리듯 몰아닥치는 찬바람과 눈보라.
마치 곤히 자는 도중 귀 따가운 자명종 소리를 듣는 기분이라 이제 아침이/새해가 시작되는 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동시에 개학/개강이 시작되니까요. (덜덜덜...)
그럼 한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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