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무협소설에서
제자가 스승앞에서 스스로를 낮추어 부를때 <소제>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스승의 앞에서 자기를 낮출때는 <소자>라고 말해야 옳다고 봅니다.
스승은 부모와 동격으로 보는 것이 동양사상의, 특히 유교사상의 큰 맥중의 하나이니까요.
그리고 스스로를 <제자>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를 낮출때는 <소자>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책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가치와 내용을 따져 가장 귀한 것을 <경>이라고 하고 그하위가 <서>라고 하며 그외 일반은 <책>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양고전에는 <경서책>을 운운하는 구절이 많이 있는데 무공서적의 이름을 지을때 참고하여 주시면 좋겠군요.
짧은 소견으로 강호의 고수들의 조소를 받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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