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가 굉장히 다양해졌고 재미또한 천차만별.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제가 즐겨보는 작품들도 몇 있습니다. 뭐 사국지나 역삼국지 같은.
음 그런데 오늘 태열제전기를 보았습니다. 제목은 전혀 삼국지시리즈 같지가 않죠. 하지만. 두둥!
이거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뭐랄까, 차분하게 글을 풀어나가는 모습이나 그 속에 녹아든 인물들의 이야기나. 지금 본 삼국지의 캐릭터는 요화와 감녕 밖에 나오진 않았지만 아무튼 매력적인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10화입니다. 서장포함해서. 솔직한 말로 약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한데 아마 복선이 아닐까 하기두 하고. 아무튼 그것을 잊을 정도로 잼나구요. 설 연휴 이런 작품 하나 보시는 것도 좋다 생각이 드네요. 오준욱 작가의 태열제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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