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거기인

문주님의 추천이 있었네요. 그래서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추천 한방합니다. 도저히 손이 근질거려서 안 되겠습니다. 오늘까지 연재 분량 17편, 아직 한 페이지도 채우지 못한 리스트. 그런데 서 읽고 바로 선작.. 이런일이 나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추천을 위해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해보니, 전형적인 무협입니다. 기연도 있고 인연도 있고 무도 있고 문도 있고 거기에 먼치킨으로 가는 것같은 느낌이 살짝.. 그런데,

다릅니다....

느낌이 다릅니다. 아직 장황한 설정이 나온 것도 아니고 엄청난 초식이 나온 것도 아닙니다. 단지 문장이 있을 뿐입니다.

하하~~

이런~~

후유~~

음~~~

문장에 내가 녹아들어가 나도모르게 미소짓고 아쉽고 화가납니다. 진정 기연을 만난 것같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요? 기연을 나누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 강해지겠지요. ㅋㅋ.

자, 기연을 얻으러 가십시오.

[피하지마요]

아쉽습니다. 보고는 싶으나 편당 양이 상당이 작군요 5k ㅜ.ㅜ 7k 미만은 클릭하다 짜증나서 못보겠더라구요. 7k도 솔직히 작고 10k 정돈 되야 보는 맛이 나던데...저로썬 손대기 힘드네요.

[식빵]

제목을 순간 "추천은 거기인" (여기 저기 거기할때..)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