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스포츠 레이드에 연애물 등장 \"아앜! 내 100원!\" 하차. .......... 연애물 필력이 ㅡ 나 환생한 잘난 남자 이 세상 모든 여(길마, 상위랭커, 마법사, 연예인 등)성은 나만 보면 환장하지 훗. ㅡ 이 정도면 아무말 없으면서 밀당 좀 하면 댓글들에 온통 \"100원!\" ... 뭐를 원하시는 것일까. 유료화의 병폐중 하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98 몽중정원
- 15.11.22 12:47
- No. 1
요즘 현판 레이드물 많은데 헌터 사회는 수시로 등처먹는 살벌한 세계라고 하고 주인공이 거기서 가장 먼저 믿을 동료로 만나는 건 여자죠. (작중 등장인물 성비율을 보면 남자가 더 많은데 초반 등장 인물 중 남자는 믿을 놈이 한 명도 없음. 근데 여자는 초반에 나온 몇 인물 안 나오는데 꼭 믿을 만한 사람이 있음.) 그리고 주인공이 첫번째로 구하게 되는 불특정의 제3자도 결국 보면 여자... (피의자는 한 명이든 여러 명이든 다 남자.)
후자야 여자도 남자도 이런 저런 힘을 얻는 후반과 달리 초반엔 여자와 남자간의 신체 능력 차이가 커서 일반인을 구했든 헌터를 구했든 여자가 피해자일 확률이 높다고 인정해도 전자는 보다보면 남자는 거의 다 나쁜 놈 아님 이기적인 놈이고 여자는 거의 다 착한 놈 아님 성격은 별로여도 개념은 있는 놈이죠. 남자 중 착한 사람은 주인공 따까리되고 (명목 상으론 형, 파트너, 친구), 여자 중 중후반에도 악역이랑 같이 있는 건 골빈 여자 아님 사연 있는 여자뿐이죠. (남자 악역이라고 사연 없는 건 아닌데 사연 있는 여자와 달리 개과천선할 -주인공의 따까리가 될- 의지가 없음.)
게다가 악역 집단의 리더는 언제나 남자. 여자는 강제로 악역 집단에 있든 자발적으로 있든 언제나 부하 역할이고요. 지금까지 여자 악역한테 강제로 휘둘리는 개념인 능력자 남자는 본 적이 없네요. 있다면 그건 주인공이지 주인공 외 남자는 그런 경우를 못 봤어요. 주인공이 어느 순간 상황을 역전시켜서 자기를 휘두르던 악역 여자까지 지배하는 전개 같은? ㅋㅋ
그나마 여자가 제대로 리더 역할 하는 경우는 악역이 아니라 적대세력으로 나올 경우네요. 그나마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장기간 적대세력으로서 활동하는 여자는 보기 힘들죠. 아마 장르소설을 즐기는 사람들이면 어느 정도 접해보았을 만화나 애니에선 유명한 악녀들도 있던데 말이죠... -
- Lv.99 아우에이
- 15.11.22 21:56
- No. 2
-
- Lv.3 베르제르커
- 15.11.23 13:37
- No. 3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