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삼국지를 소재로 한 소설은 원래 안읽는데 잔혹 삼국지는 정말 재밌군요.
스피드한 전개와 진짜 제대로된 광끼의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얼마나 잔인하냐면 양제나 시황제 저리 가라입니다.
예를들어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이 몸이 쇠약해져서 죽을날만 기다리는데 살리겠다고 야만족 출신의 주술사에 말에 따라 동남동녀를 수만명이나 죽이고, 그런데도 차도가 없자 주술사를 삶은 기름에 튀겨 죽이고...
자기 여자가 일찍 죽었다가 모든 여인은 38에 죽어야 한다면서 정렴지 백성들 여자란 여자는 다죽이고...
지대로 된 다크포스를 풀풀 풍겨요.
분량도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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